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9. 28. 08:10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된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제2권이 오는 2021년 9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처음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이런저런 요소가 잘 갖춰져 있어서 2권이 발매되면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일본에서 애니화 발표가 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애니화 발표가 난 라이트 노벨 은 제목 그대로 초보 연금술사 주인공 사라사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자신의 점포를 경영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사라사는 '그랜드 마스터'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연금술사의 제자였기 때문에 사실 '초보 연금술사'라고 말하기에는 살짝 어폐가 있는 인물이었다. 사라사가 가진 연금술의 능력이나 다른 신체 보조 방법 능력, 검술 능력, 사고 능력 등 다방면의 능력이 사실은 이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2.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에로망가 선생 6권, 히로인들의 결심 나는 라이트 노벨을 읽는 일을 무척 좋아한다. 오늘도 마감이 아슬아슬한 대학 과제를 하다가 잠시 젖혀두고 라이트 노벨을 읽고 후기를 쓸 정도로 라이트 노벨을 좋아한다. 이 정도면 이미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글러 먹은 인간'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정말 좋아한다. 솔직히 나도 내가 어쩌다 라이트 노벨을 내가 이렇게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저 라이트 노벨에서 읽을 수 있는 단순하고 밝은 이야기는 언제나 즐거웠다. 그리고 때때로 진지하게 삶을 고찰하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삶의 도전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너무나 좋았다. 그게 지금의 '나'다. 라이트 노벨 후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라이트 노벨을 만났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6권 5월이 끝나가고 있어도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은 아직 다 공개가 되지 않았다.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있었던 라이트 노벨 축제 준비와 마무리로 라이트 노벨 출판사가 다소 바쁜 탓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늦더라도 6월로 진입하기 전에는 발표가 나지 않을까 싶지만… 어쨌든,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기다리는 동안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는데, 오늘은 드디어 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데에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만으로 읽는 건 큰 고통이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를 좋아하는 팬은 '왜 이 작품이 재미없어!?' 하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난 5권부터 이 작품이 주는 즐거움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8권 언제나 책을 펼친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내내 웃을 수 있는 책은 과연 몇 권이나 될까? 우리가 TV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도 튼 순간부터 내내 웃음바다가 아니다. 지그시 TV를 보다가 특정 부분에서 갑자기 '빵' 터지는 게 대부분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이나 애니메이션도 그렇다. 그런데 시작부터 '이게 뭐얔ㅋㅋㅋ' 하면서 웃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넘길 때에도 '아, 재밌었다! 빨리 다음 권을 읽고 싶다!' 하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 있다.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라이트 노벨 시리즈이다. 이번 12월에 정식 발매가 된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