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11권, 엇갈리는 마왕과 용사 엔테 이슬라에서 아슬아슬한 전쟁을 치르고, 수수께끼의 여러 일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일본으로 돌아온 마왕과 용사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 이번 은 어떤 특별한 싸움 없이 모두 평범한 일상에서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따뜻함을 느끼면서도 웃음을 짓게 한 그런 11권이었다. 의 시작은 모두가 엔테 이슬라로 갔을 때, 홀로 남아있던 치호가 집주인 시바 미키로부터 '지구의 것이 아닌 세피라'와 함께 어떤 일의 진실에 대해 듣는다. 이 이야기는 당연히 흥미가 가는 이야기였지만, 작가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짤막하게 '치호는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참… 못할 짓이다. 치호의 이야..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1. 2. 08:00
[라이트 노벨 신간 정보] 2015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무엇을 읽을까요? 달(月)이 바뀌고, 해(年)가 바뀌더라도 내가 하는 일은 언제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다. 그리고 올해도 여전히 나는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신년을 맞이했고, 오늘은 2015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소개하기 위해서 12월 31일 수요일 오전에 아이패드 메모를 띄워 아이매직 블루투스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뭐, 정확히는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소개하기보다 '내가 읽을 2015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게 옳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새롭게 발매가 되는 모든 라이트 노벨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이 가는 라이트 노벨만 읽을 뿐이니까. (편식이 다소 있다.) 지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