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4. 1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시리즈의 원형과 인터뷰, 그리고 작은 특별 만화! 지금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보는 사람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 몇 가지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TYPE-MOON'에서 만든 는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고, 지금도 다른 루트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리메이크 버전은 극장판으로 나왔던 '무한의 검제' 루트를 좀 더 상세하게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토오사카 린을 메인 히로인으로 해서 에미야 시로가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게임의 3가지 루트 중에서 가장 이야기의 길이가 길고, 본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헤븐즈 필' 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제로(Fate Zero) 2권, 영령들의 등장 페이트 제로 1권이 4차 성배 전쟁을 시작하기 전 각 마스터의 준비와 영령이 소환되는 이야기였다면, 페이트 제로 2권은 4차 성배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이야기였다. 이번 '페이트 제로 2권'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방영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우와! 전투 장면 봐라! 대박이다."는 감탄을 자아냈던 영령들의 싸움이었다. 제일 먼저 싸움을 한 건 세이버와 랜서였는데, 이들의 묘사는 애니메이션 못지 않게 책에서도 아주 잘 되어 있었다. 그 부분을 잠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리스필은 경악하며 그저 숨만 삼키고 있었다.지금 그녀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의 무시무시함에.추측하기로는, 그것은 그저 전시대적인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제로(Fate Zero) 1권, 제4차 성배전쟁 개막 언젠가 한국에도 이 작품이 정식 발매가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11월이 한국에서 책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는 몰랐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었기 때문에 혹시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소설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품의 이름은… '페이트 제로(Fate Zero)'. 기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Fate Stay Night)' 편보다 과거를 무대로 한 성배전쟁을 그린 이 작품은 정말 많은 호평을 받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대단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나도 그런 평가였고. 애니메이션도 상당한 완성..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26. 08:00
페이트 제로, 정의를 꿈꾼 에미야 키리츠쿠의 고뇌 이번 분기의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할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가 드디어 완결이 났다. 이 페이트 제로는 소설이 원작으로서, 이미 그 결말은 베드엔딩(Bad Ending)이라는 것이 결정되어 있었다. 아마 왠만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베드엔딩으로 결말이 잘 나지 않지만, 이 페이트 제로(Fate Zero)는 베드엔딩이었다. 그럼에도 이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가 정말 인기를 끌 수가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간략히 이유 두 가지를 말하자면, 하나는 원작을 제대로 잘 살리면서 내용이 아주 탄탄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작화가 아주 뛰어났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번 페이트 제로를 보면서 실망을 한 사람은 손에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