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1. 5. 11:16
[바통] 미우의 마음대로 뽑아본 2011년을 대표하는 라노벨 10권 애니메이션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운영하게 되면, 즐겁기도 하면서고 귀찮기도 한 존재가 바로 '바통'입니다. 뭐, 싫다는 것은 아니고요, 너무 세세한 것을 요구하면 짜증이 나지만, 사소한 것을 요구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것을 아주 반갑습니다. 그런데, 이번 바통의 주제가 참으로 애매하군요. 왜냐하면, 이전에 '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의 라노벨 BEST 3'의 글을 통해서 비슷한 취지의 글을 발행했었기 때문입니다. 뭐, 그것은 둘째치고 일단 그 내용을 작성해보도록 하지요. 기왕이면 자유롭게 하고 싶었는데, 물컹물컹님께서 '라노벨'이라는 주제를 정해주셔서…. 뭐, 제 블로그가 라노벨 후기를 중점적으로 올리는 블로그니까요, 어쩔 수 없는 일지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1. 1. 12:43
히나의 생일파티, 한편으로는 사랑의 전쟁?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8권의 주메인은 히나의 생일파티입니다. '생일파티'라고 말하면, 역시 거기에 참석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겠지요? 유우타의 가족. 아니, 타카나시가의 생일파티가 그냥 조촐하게 끝이 날 리가 없지 않습니까? 킥킥.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가지 이벤트가 계속해서 일어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이번 8권 이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다른 권 후기에서 8권이 정말 대박일 것이다라고 자주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히나의 생일. 즉, 유우타의 지인은 대부분 다 모인다는 것이지요. 본래 '아빠 말 좀 들어라!'는 따뜻한 가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이기도 합니다만, 일단 라이트 노벨이다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상황이 많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31. 10:38
따뜻함과 훈훈함이 있던 옛 비하인드 스토리 '이 아빠말은 외전이 없나?'라고 생각을 했더니, 딱 7권에서 외전이 나오는군요. 외전이라고 해도 뭔가 특별한 내용은 아닙니다. 지난 산고와 유리가 행방불명되고 그 이후 벌어진 스토리가 소라,미우 등 새로운 관점에서 쓰여진 화입니다. 이것참 신선하고 내용이 아주 좋더라고요.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이 아이들은 너무 착해! 나도 다음에 이런 딸들을 가져야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킥킥. 그럼, 간략하게 하나하나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지요. 프롤로그는 이전 6권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7권의 1장은 소라편이었습니다. '웃는 얼굴로-'라는…. 이 장에서는 유우타의 작은 아파트로 옮겨오고 나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29. 08:33
올해에 내가 읽었던 라이트 노벨 BEST 3 한 해 동안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그간 읽었던 라이트 노벨 중 내 마음대로 올해의 라이트 노벨 3개를 간추려 보았다. 이 라노벨 3개는 내가 읽었던 라노벨 중에서 선정한 것이며, 극히 개인적으로 판단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음을 명시해주었으면 한다. 1.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나는 개인적으로 올해의 최고의 라노벨은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이 아닌가 한다. 그 긴 공백기간을 가지고 드디어 올해 여름에 정발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은 현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다고 생각한다. 뭐, 일부는 실망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23. 08:17
'아빠 말 좀 들어라! 6권'을 읽고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의 6권은 표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오다 라이카가 상당히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 가슴에 꽂혀진 초콜렛을 보시면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으흑, 먹고 싶어.) 아니, 초콜렛으로 말한 시점에서 이미 답은 나왔겠죠? 그렇습니다. 이번편은 발렌타인을 배경으로 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의 착한 남주인공 유우타는 무려 7개의 발렌타인 초콜렛을 받게 되는데요, 이것이 전부다 손으로 직접 만든 초콜렛입니다. 단, 두 개를 제외하고서는 정말 유우타를 위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봐도 무난한 초콜렛들입니다. 아, 그 두 개는 유우타의 고모와 히나가 만든 초콜렛입니다. 그러면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시겠지요? 지난번 5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1. 12. 17. 11:32
아빠 말 좀 들어라! 5권 후기 다른 책을 우선적으로 읽느라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마침내 다 읽은 '아빠 말 좀 들어라! 5권' 입니다. 이번 5권은 표지에서 볼 수 있으시겠지만, 히나가 주로 다루어지는 편입니다. 저 강아지는 '쥬베'라고 하는 강아지로서, 유우타의 알바로 인하여 잠시 집에 맡겨진 강아지입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서 간략적인 총평을 하도록 하지요. 이번 5권 또한 지난 4권처럼 따뜻함과 웃음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코믹스는 조금 이상하더라도, 역시 원작은 정말로 좋은 내용으로서 읽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라노벨 '아빠 말 좀 들어라!' 입니다. 첫 프롤로그 부분부터 샤샤(=미우의 엄마)가 러시아에 돌아간 뒤에 보내준 선물에서 유우타의 선물에서 정말 웃을 수 밖에 없었죠. 사실상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