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말 좀 들어라!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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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말 좀 들어라! 6권'을 읽고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의 6권은 표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오다 라이카가 상당히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저 가슴에 꽂혀진 초콜렛을 보시면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으흑, 먹고 싶어.) 아니, 초콜렛으로 말한 시점에서 이미 답은 나왔겠죠?

 그렇습니다. 이번편은 발렌타인을 배경으로 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의 착한 남주인공 유우타는 무려 7개의 발렌타인 초콜렛을 받게 되는데요, 이것이 전부다 손으로 직접 만든 초콜렛입니다. 단, 두 개를 제외하고서는 정말 유우타를 위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봐도 무난한 초콜렛들입니다. 아, 그 두 개는 유우타의 고모와 히나가 만든 초콜렛입니다. 그러면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시겠지요?


 지난번 5권 후기에서 한 명이 애매하다고 이야기를 했엇습니다만, 이번편을 통해서 확실하게 유우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새로운 등장인물의 이름은 '사가야'라고 하는 여캐릭터로서, 아주 순진하고 깨끗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소녀입니다. 아니, 소녀라고 해도 대학생입니다만…. 아래의 모습을 보시면, 왜 그렇게 말 했는지 알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음…. 상당히 카외이(귀엽다.)하지 않습니까? 별명이 미키짱입니다. 유우타 주변 사람들의 말로서는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위 일러스트에서도 보듯이 정말 인기가 있어 보이지요? 유우타랑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게다가,정말 성격이나 이런 것이 착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되고요, 차후에 어떻게 또 비중을 차지하면서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단순히 초콜렛을 준 것만으로 유우타를 좋아한다고 판별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직접 만든 초코렛이었고, 학교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만나서 주기까지 했었으니까요. 그뿐만이 아니라, 나중에 문자로도 '초콜렛 먹었어? 처음 만들어서 감상을 듣고 싶어~.'라는 식의 문자를 보내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그리고 또 한 명 이번권에서 라이카를 제외하고 상당히 차후에 기대가 된 캐릭터는 바로 시오리입니다. 시오리는 계속해서 유우타 일편단심인데 말입니다, 시오리가 초콜렛을 만드는 장면이나 초콜렛을 배우는 장면이나 유우타에게 초콜렛을 전해주기 위해서 기다렸다가 완전히 부끄러워 하면서 유우타에게 전해주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묘사도 아주 잘 되었고요.


 
 계속해서 시오리를 묘사 할 때마다 '시오리는 여전히  한 번 옳다고 생각하면 그쪽으로만 생각하는 소녀였다.'라고 됩니다. 이것이 천연속성에 해당하는 유우타와 닮은 점이기도 하지요. 아마,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다음권에서의 시오리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 사건은 유우타와 라이카와 관련된 것인데요, 자세히 이야기를 할 수는 없으나 여하튼 정말 재미있는 전개가 될 것 같아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킥킥.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6권'의 배경무대가 발렌타인이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권의 주인공인 라이카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졌습니다. 라이카의 배경에 관해서도 나오고(역시 엄청난 부자집 딸….), 라이카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하여튼, 정말 여러가지가 다루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라이카도 유우타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조금 더 좋게 볼 수가 있겠지요?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 라이카의 캐릭터 속성에 대해서 참 묘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권에서 왜 라이카가 그렇게 되었는지 대부분 다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밝아진 라이카를 볼 수가 있고, 라이카와 타카나시 소라,미우, 히나 네 명이서 함께 하는 모습도 아주 흐뭇하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였지요. 

 또한, 가장 큰 이벤트는 바로 라이카가 유우타의 집에서 2분거리였나? 하여튼, 그 정도로 완전히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혼자서요. 왜냐하면, 부잣집 따님이시거든요. 그렇게 유우타가 이사를 돕기 위해서 라이카와 함께 집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장면을 시오리에게 보여지게 되지요. (시오리만 보았습니다.) 이게 시오리가 남긴 아주 재미있는 한 개의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과연, 시오리가 다음권에서 유우타에게 어떻게 대할지 기대가 너무너무 됩니다. 하하핫. 


 대략적으로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6권'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따뜻한 에피소드가 있고, 훈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재미도 있기 때문에, 정말 질리지 않고 아주 기분 좋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7권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대이벤트는 8권입니다만, 재미는 남겨두어야 제 맛이기 때문에, 조금 있다가 읽으려고 합니다. 하하하.

 그럼, 다음 '아빠 말 좀 들어라! 7권'후기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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