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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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5권 후기



 이번 바시소 9.5권은 권수에서 볼 수 있다시피 외전입니다. 이번권 또한 바시소 특유의 개그콘셉과 '러브'콘셉이 한 되 잘 섞여서 아주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 9.5권의 마지막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마지막에 이어지는 과거 이야기가 아마 다음권에서 이어질 것 같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 외전이 될 것인지, 아니면 본편의 내용과 함께 다룰 것인지는 다음 바시소 출간계획을 보면 알 수가 있겠지요. 

 이 아래로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의사항을 전합니다. 상당한 네타성 정보가 있으므로, '책을 읽기전에 흥미를 잃고 싶지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에 가서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킥킥.


 이번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5권의 첫 테마는 '아이 만들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교배과정을 통해서 아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동시에 '사몬!'을 외치게 되면, 그 두 사람의 아이로 소환수가 소환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장면에서 히메지, 미나미, 키리시마 등의 여히로인(?)들과 요시이, 유우지로 큰 웃음을 주었지요. 킥킥. 이것은 학원장의 복수심에 이러한 계획이 짜여져버렸고, 그 철인도 한번 여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저 웃길뿐…. 킥킥.

 그 외 두번째와 세번째 테마는 그저 평범했었고, 개인적으로 재미를 별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뭐, 조금 이야기하자면 그냥 러브라인과 바보들의 싸움으로 좁혀질 수가 있겠지요. 여기서 바보는 유우지와 요시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네번째 테마가 바로 과거 이야기편인데요, 이 과거이야기는 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벌어진 에피소드입니다. 유우지, 요시이. 무츠리니, 히데요시가 어떻게 친해졌는지를 볼 수가 있는 장면이지요. 이번편에서는 아주 조금 밖에 나오지가 않았습니다만, 아마 다음권에서 제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 이해가 안되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 가지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그 지난 분기에 (맞나?) 종결이 되었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애니메이션에서 미나미의 과거편(요시이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나온편)부터 이야기가 그려집니다만, 시점이 요시이, 유우지, 무츠리니, 히데요시 이 네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아시겠지요? 하하하. 


 처음부터 개그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조금 이외로 끝이 나버린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5권이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도 충분히 웃을 수가 있는 재미요소가 아주 많았기 때문에, 이번권도 '하하하'하며 폭소를 계속 하면서 읽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 권의 후기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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