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7. 2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멸망해버린 세계 어떤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허무를 깨닫고, 그 허무를 이해하는 건 과연 가능한 일인 걸까? 우리는 모두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위해서 사람과 어울리며 삶을 살지만, 실제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허무와 타인의 마음속에 있는 허무는 잘 깨닫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고독사(死)가 발생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고, 친구가 있고 연인이 있고 가족이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에 만족을 품지 못한 채 무언가 허무함을 계속 느끼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세상이 슬픔으로 넘쳐나든, 행복으로 넘쳐나든 상관없이 말이다. 갑작스럽게 이상한 말을 해서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 녀석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4. 7. 3. 08:00
[라이트 노벨 신간 정보] 2014년 7월 기대하는 신작 라이트 노벨 BEST 5 벌써 7월이 시작되고 얼마 간의 기간이 지났다.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을 며칠 전에 받아보았지만, 아직 다른 출판사의 라이트 노벨은 7월 10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뭐, 그것도 내가 입원한 병원 내에서 노트북으로 책 주문이 가능한 경우의 수에 해당하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입원하기 전에 응24에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둬야 할 것 같다. 그 이야기는 뒤로하고… 이번 2014년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눠보자. 이미 꾸준히 신작을 체크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독자는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번 7월에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상당히 많이 발매되었다. 특히 오랜만에 읽는 작품도 눈에 들어오는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