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는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우선수위 다섯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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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신간 정보] 2014년 7월 기대하는 신작 라이트 노벨 BEST 5


 벌써 7월이 시작되고 얼마 간의 기간이 지났다.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을 며칠 전에 받아보았지만, 아직 다른 출판사의 라이트 노벨은 7월 10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뭐, 그것도 내가 입원한 병원 내에서 노트북으로 책 주문이 가능한 경우의 수에 해당하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입원하기 전에 응24에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둬야 할 것 같다.


 그 이야기는 뒤로하고… 이번 2014년 7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눠보자. 이미 꾸준히 신작을 체크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독자는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번 7월에도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상당히 많이 발매되었다. 특히 오랜만에 읽는 작품도 눈에 들어오는데, 7월에도 지갑이 심하게 얇아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혹은 통장 잔고가 줄어들거나.)


 나도 지금까지 구매 확정을 한 라이트 노벨만 하더라도 10권이 되기 때문에 다른 일반 도서와 함께 구매를 하다 보면 이번 달에도 역시나 10만 원을 가볍게 넘을 것 같다. 참, 책에 투자하는 돈은 아깝지는 않은데… 매번 이렇게 돈이 나가는 것도 여러 가지로 힘들다. 좀 더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면서 책을 사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소드 아트 온라인,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번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목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작품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2권》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이다. 두 작품 다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듯한 작품이고, 작품의 재미는 이미 보장되어 있기에 이번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구매 최우선순위 1위에 올려놓아야 할 작품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번에 내가 기대하는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우선순위 다섯 편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2권, 기대치 : ★★★★★


 어떤 말도 필요 없다. 무조건 구매해서 읽어야 하는 작품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본편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SAO 공략 과정에서 키리토가 겪은 일을 읽어볼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의 2권이다. 이번에도 꽤 두꺼운 분량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 두꺼운 분량은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어 책을 읽은 후에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라는 반응을 할거다. 병원에서 누워서 읽는다면 가장 좋은 작품이다!


 2.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8권, 기대치 : ★★★★★


 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방영 이후 귀여운 유키나에게 더 반해버린 작품이고, 늘 흥미진진한 전개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작품의 '재미' 자체는 이미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부터 결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과연 위기에 처한 이토가미 섬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제4진조 코죠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소드 아트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며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작품이다.


 3.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 기대치 : ★★★★★


 마리아 언니가 등장하면서 끝을 맺은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4권》의 이야기에 이어지는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5권》은 얼마나 진하고 순도가 깊은 에로가 섞인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까?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얼굴이 붉어지는 이 작품은 《하이스쿨 DxD》를 뛰어넘는 에로에로로 더 강하게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하세가와와 멋진 이벤트 장면을 볼 수 있었던(내가 대신하고 싶었던!) 4권에 이어 5권에서는 또 어떤 이벤트가!?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다.


 4. 하이스쿨 DxD 17권, 기대치 : ★★★★★


 정말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xD》 시리즈의 17번째 이야기가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다. 이번 《하이스쿨 DxD 17권》의 주인공은 로스비아세라고 하는데, 잇세의 하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 로스비아세와 잇세는 과연 어떤 이벤트를 보여줄까? 이벤트 순도 자체는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보다 낮겠지만, 그래도 방심할 수 없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읽을 수 있을 듯한 잇세와 적룡제의 활약이 기대된다!


 5.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기대치 : ★★★★☆


 밀렸던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를 8권까지 다 읽고 나니 국내에 9권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마신의 창이 완성된 지금, 도쿄만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시작 지점에서 카미조 토우마는 과연 모두를 구해낼 수 있는 역전의 용사가 될 수 있을까? 8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여러 캐릭터가 9권에서 한 번에 등장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는 내게 이 작품은 정말 기대된다. 하지만 위 작품과 달리 읽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라 별 네 개의 기대치를 주었다.



 위 다섯 편 이외에도 이번 7월에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한 라이트 노벨이 많다. 다섯 편을 제외하고 제일 먼지 이야기하고 싶은 작품은… 역시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7권》이다. 6권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6권에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도 희미하게 기억이 난다. 이번 7월에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7권》을 읽기 전 블로그에 올린 감상 후기를 한 번 읽어보고 읽어야 할 듯하다.


 그리고 이번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4권》, 《은의 십자가와 드라큐리아 3권》,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6권》,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2권》, 《나는 친구가 적다 9권》 등의 작품이 있다. 게다가 1권부터 시작하는 작품 중에서도 호기심이 있는 작품이 몇 권이 더 있어 추가로 더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2014년 7월 여름에도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기정사실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우선순위 다섯 편의 라이트 노벨을 제일 먼저 읽고 싶지만, 집에 도착한 노블엔진의 신작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6권》,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7권》, 《하이스쿨 DxD 17권》을 먼저 읽고 후기를 남기게 될 듯하다.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모두 읽고 예약 발행을 할 생각이다.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은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는 기간 동안 구매해서 읽게 된다면, 그때 감상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여기서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기대 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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