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7.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설 페이트 제로 6권, 성배 전쟁의 결착 발목 수술로 입원한 병실에서도 미리 주문했었던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2권》을 비롯한 몇 권의 작품을 읽었다. 그리고 작품의 감상 후기를 쓰려고 했지만, 마음 먹은 대로 감상 후기가 써지는 작품이 없어 '퇴원 후에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를 쓰자'고 생각해 뒤로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어머니가 깜빡하고 어머니 사무실에 놓아뒀다가 이제야 받아서 읽게 된 《페이트 제로 6권》은 달랐다. 책을 다 읽고 나자마자 바로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아이패드로 쉴새 없이 키보드를 두드릴 수 있었다. 왜 유독 《페이트 제로 6권》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감상 후기를 쓰게 된 게 다행..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5.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설 페이트 제로 5권, 세이버와 라이더의 대결 지난 3월쯤에 《페이트 제로 4권》을 읽고, 약 두 달 만에 《페이트 제로 5권》을 읽게 되었다. 지난 4권의 마지막에서는 캐스터가 소환한 마(魔)를 라이더의 고군분투 덕분에 세이버의 대성보구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로 완전히 세상에서 소멸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책을 읽는 독자가 안타까운 탄식이 절로 나온 랜서의 비참한 최후도 볼 수 있었다. 어쨌든, 그런 사소한 감정을 뒤로한 채 성배 전쟁에 참여한 세 명의 마스터(케이네스와 그의 약혼녀, 류노스케)가 죽고, 랜서와 어쌔신과 캐스터가 죽은 이 성배 전쟁이라는 무대는 한층 더 긴장감이 흐르게 되었다. 이번 2014년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