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4. 15. 08:54
오는 4월을 맞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만화 시리즈.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작화가 충격적으로 엉망진창이라 한숨만 저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그에 반해 만화 시리즈는 한 회마다 그려지는 에피소드와 뛰어난 작화 덕분에 작품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이 다가오면서 소미미디어가 빨리 발매한 덕분에 만화 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 의 첫 번째 장에서는 신코시가야 고교가 료유칸 고교에 맞서 선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장 오카다가 3루를 치면서 신코시가야 고교는 득점할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고, 타석에 선 후지하라가 바운드가 높은 땅볼을 치면서 오카다를 홈으로 불러 들이면서 1점을 얻었다. 하지만 1점이었다. 아직 승부를 뒤집는 일은 어려워서 꽤 고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마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 24. 09:12
매번 읽을 때마다 훈훈한 웃음과 함께 ‘나도 이런 후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만화 시리즈. 오는 1월을 맞아 소미미디어에서 을 발매했다. 나는 당연히 바로 주문을 넣어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다. 오늘 만화 에서는 지난 5권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등장한 미술부 부장과 학원제 전시회 작품으로 붙는 승부가 그려진다. 승부의 결과에 따라서 미술부가 폐지 혹은 현상 유지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 제법 긴장감이 있었다. 긴장감이 있다고 해도 마치 키리토와 아스나처럼 손끝 차이로 죽느냐 사느냐 같은 긴장감이 아니다. 이 작품에서는 나가토로와 주인공이 알콩달콩하는 모습에서 서로가 밀당을 하는 긴장감이 그려져 만화 을 읽는 즐거움이 배로 커지면서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