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2. 27.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 조르기아의 결투, 그리고 라이트 노벨 마지막 권을 남겨두고 있는 시리즈는 미오와 그 행위 이후 바사라가 다음 인물과 함께할 일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아니, 마지막을 맞아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라이트 노벨 는 어디까지 갈지 무척 궁금하다. 하지만 함께 발매되는 만화 시리즈는 라이트 노벨보다 한발 앞서 완결을 맺었다. ‘에? 벌써 라이트 노벨보다 더 빨리 진도가 나간 거야?’라며 당황할 수도 있는데, 당황하지 말자. 만화 시리즈는 바사라와 조르기아의 전투로 ‘완결’을 맺었을 뿐이다. 왜 만화는 분량을 짧게 잡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확실히 생각하면 바사라와 미오 일행이 붙는 조르기아의 싸움은 하나의 시리즈로 마무리해도 나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9권, 용사의 마을과 교회 바티칸 더워지는 여름 속에서 에어컨을 켜고, 그 밑에 선풍기를 돌려서 그 바람을 쐬며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일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다. 비록, 내가 읽는 책이 인문학 혹은 방학에 꼭 읽어야 한다고 추천하는 교양서적은 아니지만, 책을 읽는 것만으로 세상의 잦은 소음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오히려 책을 통해서 잡생각을 더 많이 하게 했다. 그 책은 라이트 노벨 으로, 이미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끙끙 앓는 소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여러모로 과감해서 보는 동안 얼굴이 붉어지기 때문이다. 도 시작부터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세가와와 바사라가 펼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