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패검의 황녀와 알티나 4권, 황자와 왕녀의 싸움 를 읽어보면 티글이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그가 없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이 외부에서 이어지면서 새로운 갈등을 엮는다. 그때마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대단히 흥미로운데, 이번 도 그랬다. 은 알티나와 레지스의 모습을 그리기보다 이웃 나라 하이브리타니아 왕국에 있는 제3황자 바스티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갔다. 그가 알티나와 레지스를 적대시하는 인물로 그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완벽히 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한다. 처음에는 알티나와 레지스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다소 실망했지만, 오히려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제3황자 바스티앙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다. 앞서 '그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사회적으로 죽어도 너를! 1권 을 읽다가 도무지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 다른 데로 고개를 돌렸다가 읽게 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다.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였고, 인터넷 서점에서 읽을 수 있는 작은 요약에 흥미가 생겨 구매했었던 새로운 라이트 노벨! 애초 예상에 없던 작품이었지만, 작품 자체는 나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다. 특히 남주인공 핫페이가 겪는 일상은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저런 일은 무섭지.' 하는 생각도 했다. 아마 이번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 있다면, 대체로 다 비슷한 감상을 하지 않았을까? 의 시작은 주인공 핫페이(왠지 의 텟페이가 떠오르는 건 나의 착각)가 자신에게 붙은 유령 카즈키(女) 때문에 '러브코미디 현상'에 휩쓸리게 되는 현상을 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푸른 봄의 모든 것 1권, 와즈키 증후군 지금은 완결이 되었지만, 이전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한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은 다른 SF 장르를 가진 라이트 노벨처럼 초자연적인 현상을 소재로 했지만, 이야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게 더 많았던 10대 고교생이 성장하는 이야기라 상당히 눈을 떼지 않고 읽었던 작품이었다. 그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 그 작품을 탄생시킨 라이트 노벨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가 뭉쳐서 새로운 신작을 냈다고 한다. 그 작품의 첫 번째 이름은 였고, 이번 5월 국내에 신작으로 발매된 작품은 이다. 새로운 신작의 이름 만 읽더라도 '역시 작가의 작품이다.'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이번 작품은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즐..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4. 3.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4월은 구매할 라이트 노벨의 수가 가장 적다! 이제 달의 숫자는 '3'에서 '4'로 바뀌게 되었다. 숫자 3과 숫자 4사이를 지나는 동안 계절은 봄으로 바뀌게 되었고, 꽃은 피었다가 봄비에 사르르 떨어지면서 이제 다시 숫자 5를 향한 여정으로 우리의 세상을 이끌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단순히 한 달의 시간이 정말 멋진 시간인 것 같다. 뭐, 시적인 말은 여기까지 하자. 3월에도 그랬지만, 4월에도 내가 즐기는 일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니까. 아, 하나 추가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바로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이 되었다는 거다. 어제 작성한 감상 후기에서 말했듯이 야구는 정말 최고다! 하지만 야구에 버금갈 정도로 재미있는 라이트 노벨이 이번 4월에 신간 발매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