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단칸방의 침략자 19권, 포르시리아의 비밀 드디어 20권을 향해 착착 진도가 나가고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 19권이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은 1기 방영 이후 감감무소식이라 아쉽다. 1기보다 2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 '본편'이라고 말할 수 있어 분명히 재미있을 텐데 말이다. 그래도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국내에서 꾸준히 발매되는 점이 다행이라고 말해야 할까? 라이트 노벨이 계속 발매가 되는 일은 좋은 일이지만,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은 좀 그렇다. 벌써 20권에 이르는 19권이지만, 이야기는 조금 더 뒤로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로 19권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이야기에 필요한 부분을 하나둘 던졌다가 다시 하나둘 회수해가는 과정이라 어쩔 수 없지만, 끝까지 읽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단칸방의 침략자 16권, 지저인 급진파와 전면대결 지난 은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나게 된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지저인 급진파에 다크 레인보우 마야가 간섭해서 마력을 다루는 방법을 응용해 마치 의 흰수염이 먹은 지진 열매처럼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병기를 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제 진짜 전투가 시작이다.'이라는 느낌이었으니까. 그리고 본격적으로 지저 세계로 들어가서 급진파와 싸움을 시작한 은 그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가진 몰입도는 과 같은 작품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지만, 긴박한 긴장감이 크지 않아 다소 맥이 빠지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뭐, 그건 어디까지 내 개인적..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10. 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단칸방의 침략자, 기대 이상으로 볼만 했던 애니메이션 14년 10월의 시작과 함께 4분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14년 3부기 애니메이션이 하나둘 끝을 맺고 있다. 그런 식으로 끝을 맺은 작품 중에서 역시 기대한대로 재밌었던 작품이 있고, 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작품이 있고, 우익 논란에 휩싸이는 작품도 있다. 얼마 전, 블로그에 소개했었던 《평범한 여고생이 지역 아이돌을 해봤다》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재밌었던' 작품이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라 다른 사람과 다를 수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고 보았기에'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평범하게 진행하면서 그 평범함을 잘 살려주었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기대 이상이었던 한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작품은 바로 내가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