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오타리얼 아즈키 엔드, 사쿠라이 아즈키를 선택한 카시와다 2014년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늦게 주문한 작품들이 드디어 읽어볼 수 있었다. 마지막 주문 목록에는 여러 책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읽고 싶은 두 권을 제일 먼저 뽑아서 18일에 읽었다. 그 두 권 중 한 권이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할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아즈키 엔드》이다. 다른 한 권은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인데, 내가 이 작품을 먼저 소개한다는 건 이 작품을 먼저 읽어보았다는 뜻이다. 정말 《소드 아트 온라인 14권》과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아즈키 엔드》 두 권 중에서 무엇을 먼저 읽을지 고민했지만, 역시 한 명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7권 아아, 정말 빨리 읽고 싶었는데 책이 정식 발매되어 손에 넣기 전에 입원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답답해하다가 퇴원과 함께 집에서 바로 주문을 넣은 뒤 바로 배송받아 읽게 된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 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7권'이다. 첫 문장부터 정말 길게 쓸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만큼 이 작품은 병원 생활을 하면서 읽고 싶었다. (뭐, 오타리얼 7권 뒤에 소개할 '소드 아트 온라인 12권'도 똑같은 수준으로 정말 읽고 싶었지만….) 그리고 그 기대만큼 읽는 내내 정말 즐거웠던, 다리의 통증을 잊을 수 있었던 '오타리얼 7권'이었다. '오타쿠'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작품을 잘 만든 건 정말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