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오라토리아 10권, 로키 파밀리아와 벨, 그리고 제노스 드디어 읽고 싶었던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게 되었다. 10월 1일 내 생일을 맞아 택배로 받은 은 역시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정말 나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기 위해서 오늘까지 열심히 살아온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의 무대는 제노스 사건이 발생한 시기다. 용종 소녀 비네를 구하기 위해서 벨이 열심히 크노소스 미궁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로키 파밀리아는 이블스의 잔당을 추격하며 극채색 식인꽃 몬스터를 쫓아 크노소스 미궁의 열쇠를 찾고 있었다. 두 세력이 부딪히는 건 필연이었다. 본편 10권과 11권에서 그려진 벨과 제노스의 이야기, 그리고 벨의 추락과 영웅의 부활 에피소드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9.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8권 을 다 읽은 후에 집은 9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이었다. 오라리오의 일상편이었음에도 두께가 바보 같아 두꺼워 '도대체 어떤 내용이 있는 거야!?'이라는 말이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올 정도였는데, 책 자체는 역시 재밌었다. 은 각 인물별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마음에 품은 감정을 보여주는 외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타케미카즈치의파밀리아에 있다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옮긴 미코토의 이야기였고, 그 이후 릴리와 벨프 등으로 차례가 옮겨갔다. 모두 하나 같이 영원의 삶을 살지 못하는 인간이 신을 사모하는 마음을 품은 이야기를 재미를 섞어서 잘 풀어냈다. 뭐, 벨프가 했던 '외경이 동경으로 바뀌고, 동경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