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31. 08:25
지난 라이트 노벨 이 발매되고 나서 한국 기준으로 약 1년 하고 2개월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상당히 오랜만에 읽는 듯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슬슬 처분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는 2021년 8월을 맞아 5권이 발매된 탓에 한번 더 읽어본 이후 작품을 계속 읽을지 말기 결정하려고 했다. 뭐, 작품 자체는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기 때문에 딱히 재미가 없다거나 매력이 없다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리즈를 꾸준히 읽는 데에 필요한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 요소는 미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트 노벨 에서도 정령 도시를 무대로 해서 차후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마인'이라는 단어와 새로운 인물이 살짝 신경이 쓰인 게 전부였다. 5권의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8. 19. 07:48
지난 2020년 8월에 라이트 노벨 이 발매된 이후 약 1년 만에 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14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발매되어야 하는 권 수가 상당히 많이 남아 있어 10권의 발매 시점이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1년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서장에서는 지난 8권에서 그려진 시실리와 마리아의 합동 생일 파티 이후 시실리와 신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을 묘사하고 있다. 지금 이상으로 좋아하게 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만큼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였다. 그러나 어젯밤, 그 감정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히 갱신됐다. 시실리와 마리아의 합동 생일 파티 이후 시실리는 내 방에 머물렀다. 처음으로 하룻밤을 같이 하고 사랑을 속삭이며 몸을 맞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