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7. 29.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아카메가 벤다 1권, '타츠미, 나이트 레이드를 만나다!' 일본 현지에서 많은 기대 속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기 시작했고, 잘 알지 못했던 국내 팬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많은 관심을 둔 작품이 있다. 그 작품은 바로 얼마 전에 정식 한국어판으로 발매된 만화책 《아카메가 벤다!》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나도 병실에서 지내며 애니 신작 목록에서 우연히 보았던 건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자세한 정보만이 아니라 몇 가지 스포일러가 강한 이야기는 《아카메가 벤다!》라는 작품에 흥미를 두게 하는 데에 충분했다. 컴퓨터를 통해 짧은 시간동안 작품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동안 '와, 이거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다!'는 생각을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6. 1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꿈을 먹는 메리 11권, 에르클레스 격퇴! 하지만 진짜 적은 따로…! 지난 2013년 11월에 《꿈을 먹는 메리 10권》을 읽고, 약 7개월 만에 《꿈을 먹는 메리 11권》을 읽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흥미가 생겨 만화책을 구매해서 보고 있는 이 작품은 '진짜 진짜 너무 재미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평범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꿈을 먹는 메리 10권》에서 에르클레스와 최후 결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끝이 났고, 이번 《꿈을 먹는 메리 11권》에서는 그 최후 결전에 결말이 맺어졌다. 에르클레스가 최종 보스였다면 《꿈을 먹는 메리 11권》은 여기서 끝이 났을 거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에르클레스는 그저 진짜 적의 장난감이었을 뿐이었고, 이번 에르클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12. 1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신만이 아는 세계 21권, 우라라와 케이마의 이야기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된 듯한 만화책 '신만이 아는 세계'이다.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21권은 과거로 날아간 케이마의 이야기의 뒷부분인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지난 분기에 종영된 신만이 아는 세계 여신편도 그랬지만, 만화책은 더 재밌었다. 이게 '신만이 아는 세계'라는 작품이 가진 매력인데, 스토리가 있으면서도 단순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이번 '신만이 아는 세계 21권'은 과거로 간 케이마가 도쿠로의 유아화(?)를 막고, 20일 캠프에 대한 정보를 얻는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그런데 과거에서 케이마가 직면한 시간은 현실에서 케이마가 알고 있던 과거와 달랐다. 캠프는 취소되기 일발직전이었고, 케이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3. 1. 08:00
[만화책 후기/추천]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권, 2권을 받아보니 최근에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노벨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는 현재 코믹스로도 일본에서 연재 중에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한정판 원서를 구매할 때 왠지 한 권만 구매하는 것은 여러모로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 평소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코믹스도 함께 주문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정식 발매가 된 것은 1권과 2권뿐이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발매에 관련한 소식을 들을 수 없다.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 이번에 받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코믹스인데, 일본에서 도서를 구매하게 되면 항상 이렇게 깔끔하게 비닐 포장지를 씌워준다. 내가 일본 여행에서 도서를 구매하였을 때도 이렇게 포장해서 받을 수 있었다. 음, 지금 막상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1. 4. 08:00
[만화책 후기] 미나모토군 이야기 1권 후기 오늘 이야기할 만화책은 우연히 네이버 이웃 블로거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된 '미나모토군 이야기'라는 만화책이다. 이 작품은 이전에 내가 소개했던 '벨벳 키스'(링크)와 상당히 비슷한 장르의 작품인데, 누군가는 '너무 자극적이다.' 혹은 '이런 게 무슨 내용이 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상당히 탄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마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많은 파문을 일으켰던 '요스가노소라'보다 훨씬 좋은 작품이지 않을까. 이 작품 '미나모토군 이야기'는 한국에 정식발매되지 않은 만화책이다. 이전 벨벳 키스도 그랬지만, 아직 한국에 이런 장르의 작품이 정식 발매가 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본보다는 여러 가지 문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