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9. 2. 09:13
지난 8월을 맞아서 소미미디어에서 발매한 문제 라이트 노벨 을 읽었다. 이 작품은 내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하고 있던 라이트 노벨 을 집필한 쿠지마사무네의 신작이었기 때문에 길게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다. 아니, 고민보다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 이미 표지부터 살짝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은 내용도 비슷했다. 하지만 시리즈와 비교하면 이벤트 장면은 다소 약한 느낌이었다. 물론, 가슴을 밀착시킨다거나 몸을 밀착시켜서 주인공의 마력을 회복하는 건 시리즈와 다름이 없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시리즈도 처음에는 과격하게 다 나아가지 않고, 천천히 터치부터 시작해서 접속 개장이든 뭐든 다양한 형태로 수위가 높아진 것 같다. 아마 시리즈도 비슷한 형태로 전개되지 않을까? 지금 1권을 읽어도 마지막에는 딱 그런 느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 1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열등 마검사와 공명 소녀 부대, 모두를 지키기 위한 선택 지난 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는 많은 사람에게 충격의 작품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겉은 와 닮았지만, 속은 를떠올리게하는 행위로 에너지를 보충하여 적과 싸우는 에로 판타지 는 정말 엄청난 작품이었다. 요즘 라이트 노벨 장르를 보면 그렇게 '에로'가 섞이는 작품이 꽤 많이 등장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흐름이 생긴 이유가 출판 시장의 불황이라고 생각한다. 불황 속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책의 판매 부수를 올리기 위한 전략, 그리고 이미 욕구가 점점 퇴화하고 있다는 일본에서는 자극이 필요한 게 아닐까? 그래서 유독 라이트 노벨과 만화 장르에서 이러한 작품이 상업지를 넘어서 일반 시장에도 나오게 된 것 같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1.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장학원 HxH 3권, 율리시아와 스칼렛 아아, 오늘 드디어 그렇게 고대하던 라이트 노벨 을 읽게 되었다. 이 작품만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없어서 만화책을 읽다가 라이트 노벨을 읽는다는 건 굉장히 기쁜 일이다. 특히 라이트 노벨 독서의 재개로 선택한 작품이 이라는 점도 멋졌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헐,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해도 되는 거야!?'라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작품 방영 이전에 현관합체로 유명한 와 이미 할 건 다 하고 노는 등의 작품이 있어 그렇게 놀라운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른 두 작품과 달리 시리즈는 처음부터 숨을 죽이면서 보게 했는데, 시리즈는 다른 작품처럼 바로 절정에 달하지 않는다. 시리즈는 서서히 절정에 달하는 작품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