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20. 11. 10. 20:32
현재 4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일본에서는 미리미리 블루레이와 DVD 한정판 판매 일정이 공개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눈이 갔던 건 역시 블루레이 혹은 DVD 한정판을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특전이었다. 일본에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와 DVD 등의 상품을 각 서점만 아니라 아마존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어디서 사는 지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특전이 다르다. 일부 오타쿠는 서로 다른 특전을 모두 모으기 위해서 같은 상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타쿠라면 그렇게 구매하는 게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는 원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하나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블루레이/DVD 한정판으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1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돌 마스터즈 1권,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는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지만, 기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작품은 썩 좋아하지 않는다. 초기에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지만, 비슷한 작품이 워낙 많이 나오는 바람에 '질렸다'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후로 본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처럼 몸에 어떤 무장을 하는 작품을 제외하고, 로봇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기를 타고 싸움을 하는 작품은 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친구의 추천으로 읽은 은 로봇 싸움이었지만, 인물들의 관계가 더 중심이 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 내가 읽은 라이트 노벨은 그런 작품과 거리가 멀었는데, 이번에 S노벨에서 발매한 는 이후로 내가 접하는 로봇을 조종하는 주인공이 등장..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앱솔루트 듀오 4권, 미야비의 어둠과 킬링 게임 지난 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야비가 수상한 노인에게 "힘을 원하는가?"이라는 말에 넘어가는 이야기가 있었다.은 미야비가 그 수상한 노인에게 받은 '유닛'이 이야기의 시작점이 된다. 역시 모든 작품에서 '힘은 원하는가?' 하고 묻는 사람은 대체로 악의 존재인 것 같다. 라이트 노벨이나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힘을 가지고 싶어하는 타입은 딱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말 '주인공'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물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정말 '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인물이 세상을 멸(滅)하기 위해서이다. 이 두 설정은 완전히 다른 길을 향해 가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막강한 힘을 얻는다는 건 거의 같은 설정이다. 만 보더라..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12. 13. 08:00
[애니메이션 어워드] 내 마음대로 뽑은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10편 주문한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글을 쓰는 날짜는 12월 10일), 카트에 담긴 라이트 노벨을 추가로 주문할 돈이 없어 오늘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려고 한다. 곧 12월은 그 막을 내리고, 2014년의 종료와 함께 2015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된다. 이번 2014년 한 해도 나는 언제나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과 함께했으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열심히 2014년 1년을 살아왔다. 그리고 겨우 두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사촌 형이 내년 1월에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 아마 내게는 2년 후가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을 일일 것 같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