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7. 12. 31. 10:01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페이트 아포크리파 25화, 여정의 끝 오늘로 드디어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완결이 되었습니다. 처음 시리즈를 보았을 때는 너무 규격 외 에피소드라 살짝 정이 가지 않았지만, 잔느의 등장과 평범한 인간과 같은 욕구를 지닌 지크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굉장히 의욕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가 그린 것은 각자 나름의 도달점입니다. 아마쿠사 시로는 어쌔신 세미라미스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세미라미스는 그런 시로를 떠난 보낸 이후 끝을 맞이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서로에 걸고 있던 믿음과 기대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칭하기 부족함이 없었죠. 하지만 의 진짜 주인공은 '지크'입니다. 그는 대성배의 안에서 만난 헤븐즈 필의 단말기 같은 존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소원'을 결정하게..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7. 10. 29. 10:29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페이트 아포크리파 17화, 런던의 심상풍경 오늘도 무척 재미있게 본 입니다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역시 룰러와 지크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각이 없는 지크의 말에 몇 번이나 얼굴을 붉히거나 감정이 드러나는 룰러의 모습은 '꺄아아아!' 하는 함성이 저절로 나왔죠. (웃음) 역시 라는 이름이 붙는 작품에서 금발 히로인은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뭐, 금발 히로인이라고 말하기보다 가장 이야기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시리즈를 보기 전에는 사람들이 '잔 다르크'를 말하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된 기분입니다. 아무튼, 에서 지크와 레티시아가 잭 더 리퍼의 미끼가 되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일말의 부러움을 느끼며 사건이 다가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3. 14.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3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에게 '정말 재미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라이트 노벨 또한 그 인기가 급상승 중인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이번에 발매된 3권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3권은 사건이 절정으로 이어지지 않고 전개 수준에서 멈췄기에 더 많은 흥미가 생겼다. 분명 이번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3권을 읽은 사람들은 다 똑같이 생각하리라 싶다. 3권의 시작은 이자요이의 이야기가 장식하고 있다. 여기서 조금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사건은 3권의 주요 사건 중 하나이자 앞으로 모형정원 세계에서 펼쳐질 중요한 열쇠가 되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이 이야기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