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라스트 엠브리오 1권, 새로운 주인공과 새로운 과제 을 마지막으로 1부가 막을 내리고, 이번 을 통해서 2부의 막이 올랐다. 지난 1부의 막바지에는 조금 깊이 신화를 파고들어서 지치는 경향이 적잖게 있었는데, 이번 2부는 그런 방향에서 벗어나 좀 더 활기차게 시작했다. 아니, 애초에 에서 본 첫 에피소드 분위기와 상당히 닮아있어 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바깥 세계와 모형 정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갖은 에피소드는 작품의 주인공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기대하게 했다. 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은 별로 없다. 지난 에서 등장한 이자요이의 카나리아 패밀리인 사이고 호무라, 아야자토 스즈카를 비롯해서 모형 정원 세계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돌아온 쿠도 아야토 세..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3. 12. 30. 08:00
[라이트 노벨 소개] 2014년 1월에 발매될 라이트 노벨 중 어떤 라이트 노벨을 읽을까? 얼마 전에 《2014년 1분기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는 포스팅을 통해 내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었다. 아마 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마다 주목하는 작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글에서 소개했던 작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뭐, 이게 나의 착각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다. [애니메이션 관련/아니메 후기] - 2014년 1분기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 오늘은 그 글에 이어서 2014년 1월에 발매될 예정인 라이트 노벨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고 한다. 관심 있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 27. 08:00
[라이트노벨 추천]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구요? 2권 후기 사람은 자신의 한계에 부딪혔을 때 누구나 '내 능력은 여기까지인가?'는 생각과 함께 자책하거나 주저앉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순간을 이겨내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가 없다. 애초에 '내 한계'라는 것에 부딪힌다는 것은 이제 넘어서지 못하는 벽을 만나 그만둬야 하는 시점이 아니라 그 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다. 세상에 존경받는 많은 사람은 그런 식으로 다음으로 단계를 높여가며 자신의 성장을 이끌었고, 그 결과 '성공'과 '재미', 그리고 '행복'을 손에 넣지 않았을까? 갑자기 내가 위의 말을 꺼낸 이유는 이번에 소개할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구요? 2권'은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어서이다. 이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 8.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하이스쿨 DxD 6권, 잇세 폭주! 저거노트 드라이브! 이전에 일본 원서로 읽고 후기를 남긴터라 한글판을 읽고 후기를 작성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한글판을 읽으니 조금 느낌이 달라서 이렇게 따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 하이스쿨 DxD 6권의 표지는 제노비아이지만, 본편에서 사건의 핵심인물은 바로 '아시아'이다. 5권의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아시아 앞에 나타난 그 악마… '디오드라'라는 백번 죽여도 시원찮은 녀석이 아시아 납치라는 사건을 이번 권에서 벌인다. 이것이 이번 하이스쿨 6권의 핵심이다. 간략히 6권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부분을 이야기하자면… 먼저 이번 6권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아니, 깜짝 손님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원래 공략 예정이었던 히로인 한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8. 14. 07:30
마요치키! 11권 후기, 과연 지로는 스즈츠키, 우사미, 코노에 중 누구를 선택할까? 드디어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마요치키! 11권'이었다. 이번권의 시작은 지난 10권의 마지막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지난 10권의 마지막이 워낙 다음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끝나버렸기 때문에, 이번 마요치키! 11권은 시작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하였었다. 그리고 그 기대대로 마요치키! 11권은 스타트부터 아주 재미있게 시작하였다. 대략적으로 이번 11권이 어떻게 시작할지는 지난 10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스즈츠키 카나데오 마사무네 우사미, 코노에 스바루가 이야기한 것을 들으면 추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들인 그렇게 고백을 다 하고, 남은 것은 본격적으로 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