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7.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1권 언제나 책을 읽을 때마다 '히메라기 유키나를 저에게 주세요!'이라는 바보 같은 말을 조용히 말하면서 읽어 버리게 되는 시리즈의 11권이 발매되었다. 역시 이번에도 '오오!!! 유키나의 섬세한 모에 부분은 최고야!'라며 감탄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책의 무게가 좀 덜 했다. 보통 라이트 노벨은 가벼우면서도 공감하는 요소가 있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판타지 요소를 섞어 개별 히로인의 공략과 함께 주인공이 맞이한 사건을 해결하는 작품은 그 과정에서 무거운 분위기로 사건을 추리하거나 장애 요소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에서 코죠는 나기사 실종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고, 나기사에게 위험이 닥쳤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2권, 마녀 쟁탈전 어제 12월 8일까지 1차로 주문했던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전부 읽고(전부라고 해봤자 노블엔진과 소미디어 작품뿐이지만), 추가로 주문한 라이트 노벨이 도착할 때까지 '무엇을 읽어야 할까?'는 고민을 하다 읽게 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2권》이다. (이 글을 쓰는 날짜는 12월 9일 화요일.) 원래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시리즈는 1권을 읽은 후에 '뭔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2권을 읽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도서 정가제를 앞두고 막판에 추가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이 더 필요했는데, 그때 선택한 책이 바로 이였다. 별로 재미없었던 것도 아니고, 어중..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쿼드코어 마기카 출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 지난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읽게 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이다. 요즘 워낙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감상 후기를 쓰고 있는 탓에 종종 '아, 이 시리즈가 또 나왔구나. 사야지!' 하면서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앞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때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지만,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까? …뭐, 이런 이야기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은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기억하는 건 오직- '억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