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4.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6권, 프레야의 제안 보통 라이트 노벨은 한 권에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 평범한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이런 라이트 노벨에는 큰 흥미를 느끼면서 읽을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요소 때문에 다소 '망했다'는 표현이 나오는 작품도 있다. 그러나 그런 요소를 거치지 않더라도 천천히 내용을 전개하면서 더 몰입을 하게 하는 작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카와하라 레키의 편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할ㄹ 수 있는데, 도 비슷한 방향의 작품이다. 뭐, 어디까지 내 개인적인 판단이기에 이 작품을 '재미있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재미있게 읽고 있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쿼드코어 마기카 출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 지난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읽게 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이다. 요즘 워낙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감상 후기를 쓰고 있는 탓에 종종 '아, 이 시리즈가 또 나왔구나. 사야지!' 하면서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앞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때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지만,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까? …뭐, 이런 이야기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은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기억하는 건 오직- '억울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2권, 성우를 꿈꾸는 소녀들 지난 10월에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신작 라이트 노벨이 있다. 과거, 내가 처음 오타쿠 문화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 계기를 만들었던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소재로 해서 훌륭히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낸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이라는 라이트 노벨이다. 뭐,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누어질 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지만, 적어도 내게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역시 인기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서 그런지 이번 11월에도 1권에서 이어서 2권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당연히 나는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2권》을 구매하였고, 19일 저녁에 이 작품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었다. 가벼운 소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