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2. 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불릿 4권, 여름의 전쟁 이미 계절은 한겨울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가끔 여름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있지는 않다. 나는 더운 걸 추운 것보다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여름에 들끓는 날벌레와 모기는 매일 같이 ‘괴로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해서 여름이 싫다. 사소한 야외 활동에도 여름은 너무나 고통이었다. 이렇게 싫어하는 여름이지만, 가끔 여름이 참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건 바로 미소녀의 비키니 수영복을 볼 때다. 물론, 현실의 여름에서 미소녀 비키니 수영복을 보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여름을 무대로 한 라이트 노벨과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멋진 풍경이 그려진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이 바로 그렇다. 여름을 무대로 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8.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불릿 3권, 쿠루미가 일곱 살 꼬마가 되다!? 대학 수강 신청과 개강을 앞두고 ‘여름 방학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데, 여름 방학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일단 오늘의 목표인 ‘오늘 읽어야 할 책을 읽고 글쓰기’에 매진하는 데에도 시간이 너무나 촉박하기 때문이다. 역시 시간은 있어도 부족하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은 이다. 의 스핀오프이자 작품 내에서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정령 ‘토키사카 쿠루미’를 주인공으로 한 은 처음 책을 읽었을 때부터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번 3권은 무대의 판과 분위기를 한층 더 키웠다. 지난 의 이야기 막판에 등장한 ‘퀸’이라 불리는 존재, 백색의 토키사카 쿠루미에게 철저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1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불릿 2권, 토키사키 쿠루미가 아이돌로 데뷔?! 추가 3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할 때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지난주에 소개한 에서 이어지는 이다. 이번 2권도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2권 마지막에 그려진 긴장감은 더욱 흥을 부추겼다. 의 무대가 되는 제9영역 ‘예소드’는 아이돌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곧 힘이 되는 영역이었다. 제9영역의 리더에 있는 인물은 SS 등급의 슈퍼 아이돌이었고, 전대 리더는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방황하고 있었다. 여기에 들어온 쿠루미가 할 행동은 이미 정해져 있다시피 했다. 평소의 그녀라면 “총알을 맛보고 싶나 보군요. 키히히히히.”라며 싸움을 걸었을 거다. 하지만 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1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데이트 어 불릿 1권, 토키사키 쿠루미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2017년 10월에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을 2018년 3월이 되어서야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은 본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토키사키 쿠루미’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정말 하루라도 일찍 읽고 싶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가 발매되었을 때는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도 무척 많았고, 대학 시험 기간을 비롯한 여러 활동이 겹쳐 좀처럼 계속 뒤로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렇게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다가 2018년 3월이 되어서야 신작을 다 읽은 이후에 드디어 책을 집어 들 수 있었다. 은 주인공이 토키사카 쿠루미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작품 내용은 전혀 기대를 배신하지 않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