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3권, 두 명의 연금술사 라이트 노벨에는 판타지 요소를 가진 작품이 상당히 많다. 과 처럼 가상 현실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 같은 작품은 고대 신화를 재해석해서 신의 힘을 가진 신살자가 된다거나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을 부린다거나 하는 작품이 말이다. 이 작품 도 그런 작품이다. 처음 내가 이 작품이 그저 그랬던 이유는 너무 여러 가지가 섞여 있어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데, 에 이르러서 어느 정도 그 부분에 익숙해졌다. 섞이면서도 섞이지 않는 그 요소들이. 시리즈에는 마도 유산, 검술, 마녀, 엘프, 연금술사 등 다양한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는데, 특정 힘을 가진 세력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과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가진 작품이다. 그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2권, 마녀 쟁탈전 어제 12월 8일까지 1차로 주문했던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전부 읽고(전부라고 해봤자 노블엔진과 소미디어 작품뿐이지만), 추가로 주문한 라이트 노벨이 도착할 때까지 '무엇을 읽어야 할까?'는 고민을 하다 읽게 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2권》이다. (이 글을 쓰는 날짜는 12월 9일 화요일.) 원래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시리즈는 1권을 읽은 후에 '뭔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2권을 읽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도서 정가제를 앞두고 막판에 추가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이 더 필요했는데, 그때 선택한 책이 바로 이였다. 별로 재미없었던 것도 아니고, 어중..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1권,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작 익스트림 노벨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중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 하나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게다가 일러스트는 '농림'을 떠오르게 하는 작화풍이라 살지 말지 고민하다 당시 인터넷 서점 카트에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 9권》 시리즈 이외 딱히 담은 게 없어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읽은 건 다른 모든 라이트 노벨을 다 읽고, 마지막에 작품을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너무 기대했다고 말해야 할까?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어 기대치는 다른 애니메이션보다 높았고, '2014년 하반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