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4. 5. 4. 10:40
만화 의 표지는 상당히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1번대 대장 나루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실제로 그는 이번 11권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그가 가진 괴수 1호의 미래를 보는 눈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은 가히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신체의 전기 신호를 읽어내는 능력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엄청난 힘으로 만들었다. 평범한 사람은 자신에게 커다란 능력이 생기거나 기회가 생겼을 때 거기에 안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루미는 그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나날이 성장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이렇게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던 건 '시노미야 이사오'라는 넘고 싶은 목표가 있었기 때문으로, 두 사람의 인연이 11권에서 무척 잘 그려졌다. 좋은 리더는 입으로만 명령하는 게 아니라 항상 솔선수범해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