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2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7권, 고양이 공주의 대위기 요즘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서니 솔직히 연애에 대한 생각을 종종 하게 된다. 나와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주변의 사촌 형들이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하는 데다가 사촌 누나 또한 남자 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인다. 겨우 나와 1~3살 차이에 불과한 사촌들이. 결혼하는 게 쉽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정말 잘도 짝을 찾은 것 같다. 뭐, 사촌 형 두 명은 집안이 워낙 잘 살아서 적당한 아파트를 사고, 개인 병원을 차릴 건물까지 구매할 정도로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 사촌 누나는 집안이 엉망이라 결혼을 미루고 있다고 하는데, 남자가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나? 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9.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4권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복잡하게 진행했던 을 읽은 다음 날에 읽은 작품은 마찬가지로 게임이 나오는 이었는데, 역시 이 작품은 훨씬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을 읽기 전에 표지와 컬러 일러스트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함박웃음이 나올 정도로 '우와!! 기대된다!!'이라는 마음을 품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런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메이드복이 등장했었으니까!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메이드복은 얼마나 대단한 물건인가!? 그런 메이드복 일러스트를 보면서 '오오, 루시안은 죽어야해!'이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면서 을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지난 3권까지 시리즈는 여름 방학 이야기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