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3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고블린 슬레이어 2권, 물의 도시 지하의 고블린 을 재미있게 읽은 이후 다른 작품을 먼저 읽기보다 일단 을 읽기로 했다. 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철저하게 고블린을 퇴치하는 이야기다. 이번 2권도 그가 고블린 퇴치 의뢰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의 무대가 된 도시는 검의 처녀가 있는 물의 도시였다. 물의 도시 지하에는 고대 유적이 있었는데, 그 고대 유적에는 고블린이 서식하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고블린이 서식하고 있다.'고 말하기보다 '고블린이 누군가의 명령 때문에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가 정확하다. 지난 에서 용사로 선택된 어느 소녀가 마신을 소멸했다는 이야기를 읽었다. 그 마신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마신의 부하가 물의 도시 아래 고대 유적에서 ..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7. 5. 8.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를 읽어야 할까?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 떄문에 리얼충의 시기로 불리는 5월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5월에 열리는 여러 행사 중에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는 일절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 아닐뿐더러 물과 기름처럼 다른 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오.타.쿠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웃음) 얼마 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배회하다가 많은 커플을 봤다. 거리에서 갑자기 가볍게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리얼충의 모습을 그대로 넘기며 지나갔다. 그런 이벤트는 현실이 아니라 라이트 노벨에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현실 따위…. 오늘은 다른 라이트 노벨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5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