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WHITE ALBUM2 4권, 3년 전으로 9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전부 다 읽고,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오기 전까지 공백 기간 동안 다시 책장에 놓여 있는 《화이트 앨범2》 소설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다. 일본어 실력이 늘어감과 동시에 책을 읽는 데에 익숙해지면서 하루에 1권은 읽을 수 있게 되면서 탄력이 붙어 이전보다 더 빨리 책을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또 혼자 울먹였다. 솔직히 정말 《화이트 앨범2》 소설 시리즈는 국내에도 정식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면 하는데, 왜 아직도 안 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낙제 기사의 영웅담》은 정식 발매가 되고 있는데, 같은 GA문고 작품인 이 시리즈는 왜 안 되는 걸까? 설마 이 대단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의 수요 시..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2. 3. 08:00
[게임 이야기] 바람의 나라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의 추억담, 그땐 그랬었지… 얼마 전에 《추억의 게임 '바람의 나라'에 접속해보았다.》는 글을 통해 과거 내가 정말 열심히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게임 '바람의 나라'에 접속해보니 감회가 새삼 새롭게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그 '바람의 나라' 게임을 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 하고자 한다. 이 블로그에 《추억의 게임 '바람의 나라'에 접속해보았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내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사텐의 소박한 이야기》에 '바람의 나라' 게임을 했던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부탁했던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다. 그로부터 몇 주동안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쌓였는데, 그 이야기를 여기서 하..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1. 23. 08:00
[게임 이야기] 추억의 게임 《바람의 나라》에 오랜만에 접속해보았습니다. 나는 어릴 때 정말 많은 게임을 했었다. 《마지막 왕국2》라는 게임을 시발점으로 본격적으로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시작했었는데, 친구가 별로 없었던 나는 거의 게임만 하면서 고등학교 때까지의 시간을 다 보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할 공부는 하면서 게임을 했었다. 아마도. 대학 1학년 때에도 했었다.) 그렇게 나를 거쳐 간 게임은 《마지막 왕국2》부터 시작해서 《뮤》, 《디아블로2 확장팩》, 《카트 라이더》, 《바람의 나라》 등의 게임이 있다. 그 게임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플레이를 했고, 가장 많은 현금을 쏟은 건 바로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이다. 《바람의 나라》는 지금도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는 게임으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0. 2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리뷰] 내 현실과 온라인 게임이 러브코미디에 침식당하기 시작해서 위험해 3권 음… 어떤 감상보다 제목이 너무 길어 이 제목을 어떻게 줄이면 좋을지 먼저 고민하게 되는 작품 '내 현실과 온라인 게임이 러브코미디에 침식당하기 시작해서 위험해'이다. 이번 3권의 작가 후기에서 작가는 '네토라레'라고 줄여서 말했는데, 계속 작품의 제목을 길게 쓴다면… 너무 힘들 것이기에 그냥 짧게 말하도록 하겠다. 짧게… 음? 뭐라고 말해야 할까. 그냥 '내 현실이 침식당해 3권'이라고 말하도록 하자.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3권은 리엘이 중심이면서도 히로인 중 한 명인 히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히메는 부잣집 아가씨의 속성을 가진 캐릭터이지만, 그녀는 몰락한 기업의 아가씨였다. 이름있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