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3. 2.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가브릴 드롭아웃 5권, 지루한 일상에 웃음을 주는 만화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에 바람 소리를 들으며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책을 읽기 좋은 시간이다. 삼일절을 맞아 바깥의 미세먼지를 피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역시 책을 읽는 게 전부다. 가끔은 좀 진지하게 글을 쓰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은 먼저 개강을 앞두고 눈에 밟히는 책을 읽어야 했다. 그렇게 손에 집어 든 책은 만화 이다.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천사와 악마들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오늘 에서도 아주 단순한 소재로 주인공들을 활용하여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후기를 적는 입장에서는 막상 어떻게 후기를 적어야 할지 답답하다. (웃음) 원래 일상 에피소드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11.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가브릴 드롭아웃 4권,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매일같이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는 것은 평화롭지만, 때때로 하루를 보낼 기력을 잃게 한다. 그래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서 읽는 게 나는 습관이 되었는데, 오늘 소개할 작품은 만화 이다. 은 그냥 적적할 때 조용히 읽으면서 웃을 수 있는 만화다. 오늘 은 체력 측정을 하는 에피소드에서 시작한다. 사타냐는 가브릴과 시라하를 열심히 도발하는데, 현계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낸 가브릴은 완전히 체력이 바닥이었다. 아마 나 또한 가브릴과 마찬가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점점 10분을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있으니. 가브릴의 모습을 통해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조용히 집에서 홀로 책을 읽는 일이 최고라 실천은 어려울 것..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8. 18.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가브릴 드롭아웃 3권, 크리스마스와 새해 참배 더위가 살짝 식어가는 듯했지만, 다시 찝찝한 더위가 여름 방학 종료를 앞두고 버저를 울리고 있다. 다행히 대학은 9월 1일이 개강이라 조금 더 기온이 바뀌면 학교에 가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9월은 여전히 더운 시기라 하루라도 더 일찍 단풍이 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웃음) 이렇게 찝찝한 더위가 이어지는 오후는 쉽게 잠이 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작품은 조금씩 졸릴 때 읽기 좋은 만화책 이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상당히 독자가 늘어난 생각하는 시리즈는 여전히 유쾌한 이야기로 꾸준히 연재되고 있다. 의 첫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겪는 지독한 여름이 아니라 한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악마 비네트가 '하계에..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5. 26.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가브릴 드롭아웃 2권, 한여름의 일상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하는 시간에 대학 과제를 하거나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책그 시간이 줄어들고 말았다. 더욱이 대학 기말고사도 얼마 남지 않은 데데가 과제 제출 기한이 아슬아슬한 게 많아서 편하게 무엇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정신적인 피로만 계속 쌓여가고 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만화 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이 방송된 이후 관심을 두게 된 작품인데, 아직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대학 1학기가 끝나는 대로 몰아서 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화책으로 먼저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웃음) 캐릭터의 설정을 알 수가 없어서 '그냥 이야기만 봐야지.' 하고 봤는데, 주인공인 듯한 네 명의 소녀가 천계와 마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