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18. 14:51
오늘은 아침부터 글을 쓰고, 어머니의 일을 돕느라 오전을 모조리 보낸 이후 점심을 먹고 나서 비로소 영상 편집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하지만 책을 읽기 위해서 책상에 앉아 있으려니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 이런 날에는 한바탕 바깥에서 땀 흘리기 딱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읽던 책을 덮고, 자전거를 타고 바깥에 뛰쳐나가 한바탕 질주를… 하지는 않았다. 자전거를 타는 대신 내가 선택한 건 느리게 흘려가는 이야기가 그려진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는 일이다. 은 ‘유후후 마마의 딸이 되었다.’라는 에피소드로 시작해 다양한 단편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어린 아이 모습이 된 아즈사와 유후후 마마 두 사람이 보내는 에피소드가 나른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4. 18. 09:02
애니메이션 는 크게 이야기가 진전이 있지 않았지만, 쓰레기 같은 귀족을 처벌하는 동시에 라프타리아가 과거의 속박을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라프타리아의 마음을 묘사하는 데에 전부 쓴 는 박진감 대신 커다란 감동이 있었던 한 편이었다. 과거 아인들이 살던 곳에 무슨 일이 있었고, 라프타리아가 한 번 그 역경을 이겨내려고 하는 순간, 또 어떤 잔인한 절망이 찾아왔는지 보여준 애니메이션 . 역시 차별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차별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라프타리아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마주하며 괴로워할 때, 그 곁에서 힘이 되어준 건 겨우 재회한 전 동료 키르와 지금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나오후미. 모두가 함께 다시 웃으면서 앞으로 향하려던 순간,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4. 18. 08:39
애니메이션 는 시실리와 마리아와 처음 만난 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실리 앞에서 호감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신의 모습, 그리고 신 앞에서 두근거리면서 약간 어쩔 줄 몰라하는 시실리의 모습. 아, 정말 시실리는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만큼 그 파괴력이 대단하다. 시실리 정도의 외모라면 솔직히 안 먹히는 게 더 이상할 정도. 당연히 시실리의 모습을 보고 반한 쓰레기 같은 놈이 귀족제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이용하고자 하는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오늘 에서 등장한 이름조차 별로 기억나지 않는 녀석이 그 쓰레기에 해당했다. 그 녀석은 자신이 무척 대단한 놈이라고 믿으면서 함부로 나대고 있었는데, 그래도 아우구스트(이하 오그)에게는 머리를 숙이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전형적인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