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1. 8. 08:00
[장편 소설 감상 후기]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권,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기분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스물다섯의 나이임에도 나는 술과 담배, 커피 그 어떤 것도 마시지 않는다. 공부하던 학생 시절에는 종종 캔커피를 마시고는 했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나는 커피와의 인연이 멀어졌다. 캔커피는 맛이 없기도 했고, 내게 있어 하루를 달래는 휴식은 커피가 아니라 책이었으니까. 책만 있으면 잠도 깨고, 활기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데, 오늘 읽은 한 소설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문득 진한 커피 한 잔을 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내가 터무니없이 비싼 프랜차이즈 커피를 마실 리도 없고, 있지도 않은 상황을 가정해서 커피를 마시는 일도 없었지만 말이다. 만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