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3. 6. 29. 08:00
이럴 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사러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왜? 블로그에서 종종 이야기하지만, 나는 매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여기에는 그렇게 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1등이 당첨되었을 때의 기분을 상상하는 즐거움과 가끔 너무 지쳐 모든 걸 손에서 놓고 싶어지는 순간에 복권을 보며 '그래, 희망이 있을지도 몰라'는 힘을 얻고자 하기 때문이다. 뭐, 허울 좋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매주 복권을 한 장씩(5천 원 치) 구매할 때마다 '1등이 되면 좋겠다'가 아니라 '1등 되면 뭐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기분 좋은 상상에 빠져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건 분명하다. 심리학 실험에서도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이유로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고 하니까. 지금 이 글을 읽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