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정리하다 발견한 라이트 노벨 한정판 부록들
- 일상/일상 이야기
- 2015. 1. 13. 08:00
[일상 이야기] 까맣게 잊고 있던 라이트 노벨 한정판 부록을 다시 한 번 꺼내보다
얼마 전에 책장 정리를 한 번 한 적이 있었다. 자꾸 책은 늘어 가는데, 책을 보관할 장소는 줄어들고 있어 쓸모없는 박스나 쓸데없이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아마 꾸준히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거나 평범하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다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역시 넓은 집의 넓은 서재는 아주 큰 하나의 꿈인 것 같다.
이렇게 정리를 하다 구매해서 잊고 있던 몇 개의 한정판 부록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록을 조금 소개할까 한다. 뭐, 이런 부록이라고 해봤자 특대 포스터 혹은 데스크톱 패드 같은 제품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 번은 가지고 싶은 부록들이라 구매해버렸다. (어휴, 내 돈.)
청소 중에 책장 위에서 발견한 몇 가지 부록은 다음과 같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부록, ⓒ미우
소드 아트 온라인도 있다, ⓒ미우
데이트 어 라이브 포스터, ⓒ미우
마왕 토카의 특대 포스터, ⓒ미우
IS 한정판 일러스트집, ⓒ미우
IS 8권 한정판 퍼즐집, ⓒ미우
대략 이런 포스터 부록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크기가 커서 보관이 정말 어려운 부록들이었다. 그렇다고 버리려는 건 꽤 아쉬운 부록들이라 결국 한 곳에 잘 모아서 정리를 하면서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일러스트 집과 몇 개의 한정판 부록은 책장에 장식을 할 수 있는 상태라 위 사진 중 마지막 2장처럼 장식을 해두었고.
집에는 피규어도 몇 개가 있는데, 점점 피규어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약 12개의 피규어는 가까스로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앞으로 라이트 노벨이 늘어가는 횟수를 계산하면… 자리는 더 없어질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정말 구매하고 싶은 한정판이 아닌 이상 구매하지 않고 있는데, 또 언젠가 이렇게 부피가 큰 한정판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어휴.
어쨌든, 이렇게 취미로 구매하는 라이트 노벨에 함께 오는 부록. 버리기에는 아깝고, 남에게 주기도 싫고, 보관하자니 공간이 없고…. 참 도찐개찐이다. 아하하. (아, 그나저나 이번에도 키리노 한정판 마우스 패드를 찾지 못했다. 도대체 그 마우스 패드는 어디로 사라진 거지.)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