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 봉황성무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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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 봉황성무제와 습격자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되고,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시리즈 3권이 8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지난 《학전도시 애스터리크스 2권》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읽었는데, 왠지 글이 잘 써지지 않아 감상 후기 작성을 포기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일상생활 과정에서 읽은 《학전도시 애스터리크스 3권》은 그런 기우 없이, 아이패드의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간부터 착착 써지는 느낌이다. 뭐, 사실은 '이 뒤는 어떻게 써야 하나?'라는 고민도 있지만, 그냥 손이 움직이는 대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의 컬러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었던 새로운 인물 이레네와 프리실라의 모습은 '오, 뭔가 이번 3권은 굉장히 재밌겠는데?'라는 기대감을 품게 했다. 뭔가 귀여우면서도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두 자매의 이미지로부터 받은 느낌은 '즐거움'이었으니까. (프리실라의 모습은 이전 IS의 샤를로트 느낌이었다!)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 ⓒ미우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의 표지는 클로디아가 장식하고 있는데, 클로디아가 표지의 메인에 등장했다고 해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 이야기의 중심에 클로디아가 있는 건 아니다. 그녀로부터 '무기에 대한 비밀'을 들을 수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중심에는 남주인공 아야토가 있었으니까.


 이번 3권의 이야기에서 아야토가 겪게 되는 갈등은 레볼프의 학생회장 디르크 에벨바인이라는 녀석이 관여해있다. '악랄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 녀석은 이레네에게 아야토를 봉황섬무제에서 박살 내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 과정에서 아야토는 작은 갈등을 빚게 된 거다.


 그런데 이 과정의 일은 그냥 어두운 이미지의 일이 아니었다. 그냥 좀 더 밝은 이미지 속에서 전개되는 싸움 안에서 아야토가 이리네와 프리실라를 만나게 되고, 프리실라를 어떤 촌극으로부터 구하면서 작은 방문 이벤트가 벌어지는 등의 이야기였다.


 뭐, 이 부분을 읽으면서 '프리실라가 하렘의 한 명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아직 그런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 이번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에서 아야토가 흡혈검(정식 명칭이 있지만, 간단히 이렇게 부르자.)을 박살 내면서 작은 빚을 만들었고, 거기에 보답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던 그런 과정이었으니까.



 그 이외에는 딱히 큰 사건이 없었다. 콕 집어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면...클로디아로부터 들을 수 있었던 성맥 세대가 쓰는 그 아이템의 비밀, 레볼프의 디르크가 아야토의 누나를 알고 있다는 사실 정도일까? 이 실마리는 꽤 '호오' 할 수 있는 요소였으니까.


 음, 더는 길게 이야기할 것이 없으니 여기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3권》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사건의 계단은 다음 계단을 올라갔으니 다음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4권》에서 어떤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지 기다려보자!


 다음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에서 길거리를 지나다 스치듯 또 한 번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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