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극장판 제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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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기대평]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극장판 제작 결정!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타입문의 작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 중 세 번째 시리즈 '헤븐즈필(Heaven's Feel)'의 극장판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들을 수 있었다. 지난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리메이크》가 이번 10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라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었는데, 이 작품 또한 정말 두근두근하는 기대감을 쉽게 떨칠 수 없는 작품이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미연시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세 개의 루트가 있다. 첫 번째는 세이버와 시로가 맺어지게 되는 'Fate', 두 번째는 토오사카 린과 시로가 맺어기제 되는 'Unlimited Blade Works', 세 번째는 사쿠라와 시로가 맺어지게 되는 'Heaven's Feel'이다. 뭐, 히로인 선택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 하고… 서로 다른 제목을 가진 이 루트 별로 내용이 다르게 진행되기에 정말 즐겁게 볼 수 있다.


 특히 무한의 검제(Unlimited Blade Works)은 극장판으로 이미 방영되면서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었다. 역시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미연시 내에서 볼 수 있었던 H씬 장면은 없었지만, 스토리를 완벽하게 구성해내며 '와! 대박이다!'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극장판으로 방영을 예고한 하늘의 잔(Heaven's Feel)도 정말 기대하고 있는 거다.


ⓒ페이트 헤븐즈필


 이번 헤븐즈필에서는 사쿠라가 메인 히로인이 되어 시로와 린 등의 인물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무한의 검제 편보다 훨씬 더 긴 내용을 가지고 있다. 과연 극장판으로 어느 정도의 스토리 재현과 함께 영상으로 멋지게 옮길 것인지 궁금하다. 작품의 팬이라면, 무엇보다 이 극장판의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거다.


 뭐, 이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극장판 개봉을 할 일은 아주 희박하겠지만, 그래도 최근에 제법 힘을 쓰고 있는 애니 플러스를 비롯한 한국에서 애니 방영을 하는 회사나 라이트 노벨을 정식 발매하고 있는 회사에서 조금 힘을 써서 극장판 개봉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국 상영관이 아니더라도 좀 많은 상영관이 생겨 시간대도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작품이 인기를 끌며 상영관의 랭크를 차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시선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마케팅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작품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건 그 상영관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상영시간도 특정 시간에 한 해 한정되기 때문이다. 만약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도 그렇게 개봉한다면, 정말 인기를 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한 명의 애니메이션을 취미로 가진 사람으로 혹시 가능하다면 좀 더 많은 상영관과 자유로운 시간에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걸 상상해보고 싶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 만큼, 10대부터 최소 20대까지 많은 팬을 가지고 올 수 있지 않을까? 더욱이 작품 자체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 분명히 크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다.


 그러나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해도 크게 바뀌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직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한 우리나라라 크게 기대하는 건 옳지 않다. 그저 작은 바람을 가지고, 헤븐즈필 극장판이 일본에서 개봉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보도록 하자. 그리고 블루레이 발매를 하는 날을….


무한의 검제, ⓒ페이트 공식 사이트


 그리고 이번 가을부터 방영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리메이크》는 극장판으로 방영되었던 '무한의 검제' 편이라고 한다. 헤븐즈필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다소 안타까워할 수도 있지만, '헤븐즈필'은 극장판으로 개봉할 예정이니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극장판도 정말 대단했었지만, 조금 아쉬웠던 생략되었던 부분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었건 것 같아 '무한의 검제' 편도 정말 기대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었지만, 이 '무한의 검제' 편은 토오사카 린이 메인 히로인이 되는 편이다. 기존에 세이버와 시로의 이야기만을 보았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팬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극장판도 정말 뛰어났던 만큼, 이번 애니메이션도 대단한 기대를 품어도 될 듯하다. 이미 공개된 PV만 보더라도 그 흥행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오늘은 이제 8월이 시작하는 8월 1일이다. 10월 가을 방영까지는 아직 무려 두 달이나 남아있다. 하지만 이 두 달도 분명히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가을이 되면 더위가 가는 것과 함께 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을 것이기에 정말 올해 2014년은 유독 가을이 기다려진다. 가을, 가을이 되면 모든 페스나 팬이 "얏―호―――!"를 크게 외치지 않을까 싶다. 아하하.


 그럼, 이 정도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극장판 제작 결정!' 글을 마친다. 얼른 작품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국내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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