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girls! 꿈꾸고 실패하고 빛나는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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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Wake up Girls! 꿈꾸고 실패하고 울지만 빛나는 소녀들!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분기마다 '음악'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항상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많은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만났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품은 《타리타리》, 《아이돌 마스터》, 《화이트 앨범2》《케이온》, 《러브 라이브》 등의 작품이 있다. 작품마다 그 특성이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두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다는 건 전혀 다르지 않다.


 특히 《화이트 앨범2》는 슬픈 연애 이야기 속에 담은 음악이 메인이 되는 작품으로, 누구나 가슴을 아파하며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 이외에는 모두 음악에 크고 작은 꿈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아마 단순히 애니메이션 음악을 즐기는 것 이상으로 '아름답다'는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2014년 1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이처럼 '음악'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Wake up girls!》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과 달리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이다. 왜냐하면, 내용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임팩트가 조금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를 올릴 때에도 제법 나누어지는 반응을 볼 수 있었다. 혹시 이 작품을 본 사람 중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난 꼭 이 작품을 어떻게 보았는지 물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난 이 작품을 정말 괜찮게 보았다. 뭐, 다소 부분적으로 크게 마음이 움직이는 장면은 없었지만, 음악을 소재로 해 노력하는 소녀들의 빛나는 모습을 이 작품도 다른 작품처럼 잘 보여주었기에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역시 '음악'을 소재로 '아이돌'을 다루는 작품은 이런 전개의 방식을 통해 모두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정말 매력적으로 난 느껴지는 듯하다.


 《Wake up girls!》에서는 여섯 명의 소녀들이 우연히 아이돌을 시작하게 되어, 그 작은 활동 속에서 함께 즐거워하고 웃고 때로는 다투면서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뭐, 전형적인 전개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작품 작화를 아주 좋게 보았기에 평가에서는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게다가 엔딩곡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기도 하고.


 나는 지금 도대체 여기서 무슨 말을 하는 걸까…. 하아. 글이 두서가 없다. 아하하. 뭐,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다. 이 작품 《Wake up girls!》는 꿈을 몰랐지만, 지금 이 순간 즐길 수 있는 일을 통해 꿈을 발견해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소녀들의 도전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꿈을 좇아 빛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 나는 이 작품을 괜찮게 보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욧삐와 마유치 등의 귀여운 소녀들의 그 꿈을 응원한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내 가슴 속에 있는 꿈도 좀 더 멋지게 활짝 세상을 향해 펼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응원한다. 아하하.


 그럼, 이 정도로 《Wake up girls!》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에 또 다른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덧. 2014년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러브 라이브! 2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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