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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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2014년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 라이트 노벨 어때요?


 어제를 끝으로 구매한 3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전부 다 읽었다. 뭐, 이번 3월에는 다른 달에 비해 구매한 라이트 노벨 수가 적어 이 시기에 다 읽을 수 있었지 않나 싶다. 이번에 구매해서 읽은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꽤 허전함이 드는 작품도 있었고,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도 있었다.


 특히 3월부터 처음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내가 사는 의미 1권》, 《GJ부 중등부 1권》 두 개의 작품은 완전히 새로운 신작임에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GJ부 중등부 1권》은 기존 《GJ부》의 후속작이라 어느 정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어 구매했던 작품이지만, 《내가 사는 의미 1권》은 작품 자체에 대한 정보 하나 없이 그저 호기심으로 구매했던 작품이었다. 그렇게 구매한 이 두 개의 작품 모두 만족할 수 있었다.


 뭐, 간단히 3월 신작 라이트 노벨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자. 이번에 읽은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다른 작품보다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 세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2권.



 이 작품은 처음부터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인데, 이번 2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사건이 절정에 달하는 부분은 '이 작품을 구매해서 읽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내가 2권을 읽고 감상 후기를 쓸 때까지만 하더라도 '2권이 완결'이라는 사실을 몰랐었는데, 감상 후기를 읽은 한 독자가 '2권이 완결이에요'라는 사실을 알려줘서 이번에 알게 되었다.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라는 제목 그대로 이번에 읽은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2권》에서 키스를 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여기서 완결이 된 듯하다. 이 재미있는 작품을 여기서 끝을 맺는게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며 곰곰이 생각해보면 딱 여기가 아주 좋제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2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결말도 그랬고. 두 주인공이 어설픈 관계에서 진자 연인이 되었으니까.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을 이번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었다. 과거 《시노노메 유우코는 단편소설을 사랑한다》 작품을 읽어본 사람들은 이번 작품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1권 후기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 2권 후기, 이건 대박이다.


 2.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



 위에서 소개한 작품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처음부터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다. 《하이스쿨 DxD》와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두 작품을 향해 '저리 가!'라고 말할 정도로 H한 이야기와 섬세한 묘사를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2014년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었던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는 정말 '대박'이라는 말 이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의 중심 사건은 책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마리아를 위주로 한 사건인데, 애초에 야한 라이트 노벨이 서큐버스가 산건의 중심에 있어 더 감칠맛이 났다. 뭔가 이렇게 표현하니 좀 이상한 느낌이긴 하지만, 자세한 건 책을 읽어보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감상 후기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어쨌든, 이 작품은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정말 '우오오!'하며 읽은 작품 중 하나로 그 재미만 따졌을 때 두 번째의 순위에 놓고 싶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1권, 용사와 마왕과 서큐버스의 만남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2권, 더욱 과감해지고 격렬해진 이야기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3권 후기, 마리아의 비밀


 3. 내가 사는 의미 1권



 제일 앞의 이야기에서도 했었지만, 이 작품은 2014년 3월을 맞아 새롭게 국내에서 정식 발매가 되기 시작한 작품이다. 작품을 구매하기 전에 어떤 사전 정보 없이 '도대체 어떤 작품일까?'는 호기심과 제목만 보고 구매했지만, 작품 자체는 꽤 괜찮은 작품이었다.


 완전히 새로운 만남이었던 《내가 사는 의미 1권》의 장르는 호러(공포)다. 감상 후기에서 이 작품은 《학원묵시록》이라는 작품과 상당히 닮았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아마 두 개의 작품을 모두 읽어본 사람은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사는 의미》는 작품 자체가 그동안 내가 읽어온 라이트 노벨 장르와 다른 작품이고, 이 작품만의 독특한 개성이 강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을 조금 허전함이 감돌거나 외전이라 살짝 아쉬운 다른 라이트 노벨을 뒤로하고 세 번째로 소개하고 싶었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내가 사는 의미 1권 후기, 방과 후의 투쟁


 뭐,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개의 작품은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한 뒤에 '이 작품이 정말 재밌었다'고 생각한 순으로 소개한 작품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앞에서 소개한 《쿨데레인 그녀와 키스하고 싶다》를 나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지만, 블로그 방문자 중 한 명은 '전 재미가 없어서 친구에게 팔았어요.'라는 댓글을 남겼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읽지 않은 작품을 구매하는 데에 전적으로 내 감상 후기를 참고하기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의 감상 후기를 읽어보기를 바란다. 감상 후기만이 아니라 각 출판사에서 추천하는 정도, 그리고 간단히 읽어볼 수 있는 줄거리를 참고하면 자신과 맞는, 자신이 흥미가 가는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3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다 읽고 나니(사이코메 3권은 자금 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했다. 늦게 출간되기도 했고.)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이 눈에 들어왔다. 네이버 이웃 블로거가 포스팅한 목록을 간단히 살펴보니 4월에는 3월보다 더 많은 작품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아, 벌써부터 굶어야 하는 날이 보여서 심정이 복잡하다. 뭐,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에는 《소드 아트 온라인 13권》도 포함되어 있으니 밥 굶는거야 대수롭지도 않다. 아하하.


 그럼,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BEST 3》 글을 마친다. 다가오는 봄, 애니메이션과 미연시와 라이트 노벨처럼 히로인은 만나지 못하지만… 새로운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과의 만남을 통해 더 따뜻한 4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와 함께 다시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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