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부 중등부 1권, 다시 시작한 굿잡부 이야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14. 3.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GJ부 중등부 1권, 다시 시작하는 GJ부 새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로 무척 재미있게 보았지만, 빠른 결말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 《GJ부》. 그러나 그 《GJ부》 두 번째 시리즈가 이번에 중등부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을 처음 만났을 당시 '중등부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으로 간간이 볼 수 있었던 중등부 멤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언젠가 중등부 이야기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찰라에 J노벨에서 《GJ부 중등부》 시리즈가 이번 2014년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가 된거다. 당연히 나는 이 작품이 인터넷 서점에 입고되자 마자 바로 주문을 하였고, 어제 이번 《GJ부 중등부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짧은 4컷 소설이라서 간간이 일을 하면서 조금씩 읽으며 웃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재밌었지 않나 싶다.
《GJ부 중등부 1권》에서는 《GJ부》 본편에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들의 동생들… 시노미야 카스미, 아마츠카 세이라, 제랄딘 번슈타인 세 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두 남성 캐릭터 켄켄과 진진이 등장한다. 책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기존의 이야기과 크게 다르지 않는 코믹 요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야기로 여러 의미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특히 군데군데 보이는 《GJ부》 본연의 속성 몇 가지와 새롭게 중등부 멤버들이 만드는 이야기가 잘 섞인 부분은 작품의 매력을 더 높여주지 않았나 싶다.
뭐, 길게 감상 후기를 써보고 싶었지만… 역시 다른 라이트 노벨처럼 특정 줄거리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는 작품이 아니다 보니 긴 감상 후기는 어려운 듯하다. 그저 짧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바로 《GJ부》이고, 이번에 새롭게 정식 발매가 된 《GJ부 중등부》 또한 우리에게 쉴 수 있는 작은 웃음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이 이외에 또 어떤 말이 필요하겠는가?
아직 이 작품 《GJ부》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기를 바란다.
[애니메이션 관련/라이트 노벨] - GJ부 9권(최종권) 후기, '고마워, 그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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