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부 9권(최종권) 후기, '고마워, 그리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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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GJ부 9권(최종권) 후기, '고마워, 그리고 졸업'


 애니메이션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GJ부》의 원작 라이트 노벨이 국내에서도 드디어 마지막을 맞이했다. 이번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었던 《GJ부》 9권은 애니메이션의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졸업편을 다루었던 권으로 마오와 시온, 키라라가 졸업하면서 이야기의 끝을 맺고 말았다. 아아, 어떤 스토리가 있기보다 단순히 일상 개그물이었기 때문에… 특히 4컷 소설이었기 때문에 더 연재가 되어도 좋지 않았나 싶지만, 이렇게 작별을 하니 여러모로 참 아쉬움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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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헤어짐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 《GJ부》 마지막에는 고등부의 GJ부 이야기는 끝나지만, 중등부의 GJ부 이야기가 새롭게 연재된다는 소식을 읽어볼 수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고등부는 남주 쿄로가 있는 GJ부의 이야기이고, 중등부는 남주 쿄로의 여동생 카스미가 있는 GJ부의 이야기이다. 어째서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같은 이름의 부가 있느냐… 그건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가 하는 부활동을 보고 중학교에도 같은 이름으로 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만큼 간단한 이유가 어디있을까.


GJ부 9권, ⓒ미우


다시 이번 《GJ부》 9권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이번 9권의 내용은 2013년 1분기에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의 11화와 12화의 내용이었다. 뭐, 초반부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었지만…. 그 부분도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지만, 역시 본격적인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내용이었지 않나 싶다. 근무처에서 근무를 하는 동안 잠시 쉴 때 읽으면서 기분을 풀 수 있는 내용으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딱히 어떤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기에 이번 마지막 9권 감상 후기도 이렇게 흐지부지 끝을 맺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그동안 《GJ부》를 읽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중등부 편도 연재가 된다고 하니 꽤 기대가 된다. 라이트 노벨로 중등부 편이 연재가 계속 되고 있으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중등부 편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애니메이션 작화도 상당히 좋았기에 조용히 그런 기대를 해본다.


 그럼, 이 정도로 《GJ부》 9권 감상 후기이자 고등부 《GJ부》와의 작별을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에 중등부 이야기 감상 후기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GJ부》 중등부 이야기는 2014년에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될 예정이라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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