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후기, 마술과 '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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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을 읽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 미우


 이번권은 상당히 지루한 편에 속한 화였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건의 급전개나 그런 것이 거의 없고 '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1권을 꽉꽉 채운 이야기였거든요. '데레데레'하는 모습은 미코토나 이츠와 정도 밖에 볼 수가 없었고, 히마즈라의 여친 '타카즈보'의 '데레'가 조금 재미를 붙여준 권이었습니다. 

 저자 후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번권은 '마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정리한 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권에서 나오는 '그놈들'의 정체나 상세한 이야기 없이는 다음 3권을 읽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용 이해와 사건의 이해를 위해서 말이지요.

 이번권에서 다루어지는 한 사건은 거대한 한 물체가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부수기 위해서 칸자키가 위에 타고 있었는데요, 그 정체는 카미조를 추적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태평양으로 떨어진 뒤에 확인을 하였을 때, 이런 글씨가 적혀있었지요. 'Welcome, hero'라고요. 칸자키는 누군지 추측을 금방 합니다. 한 명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버드웨이가 혼자서 말하는 것처럼 궁시렁을 대지만, 사실상은 아레이스타와 대화를 합니다. 뭐, 일방적인 이야기이지만, 아레이스타가 반응을 했으니…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맞겠죠. 여기서도 놀라운 몇 가지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만, 그 사실들로 추측을 해볼때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의 마지막에 나왔던 한 사건의 비밀이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그 사건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방의 피안마'가 아레이스타와 대결 비슷한 것을 했었던 것이고, '우방의 피안마'를 누군가가 구해줬다는 것입니다. 이번권에 나온 인물들은 하나같이 '카미조는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처럼, '우방의 피안마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잖아요? 아마 차후에 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에서는 새로운 적 '그놈들'의 정확한 이름 명칭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이야기 하게 되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으니…(아닌가?)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 ⓒ 미우

 
 위 일러스트가 바로 이번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한 부분입니다. 어떠한 이유 때문에, 카미조는 또 한번 전장으로 향하게 되죠. 하지만, 가려고 하는 순간에 나타난 것은 우리의 미코토. '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확실히 카미조와 함께 가려고 합니다. 역자 후기에서도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정말 작가가 '미코토'를 밀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3권의 표지를 보면 그 생각이 더 들거든요. 킥킥. 

 여튼,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은 앞으로 일어날 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설명과 이때까지 있었던 마술에 대하여 보다 확실히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 화입니다. 3권부터가 본격적인 내용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그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번 2권을 아직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링크를 걸어두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팬이라면 꼭 사서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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