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장의 애완그녀 3권 후기, 마시로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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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장의 애완그녀 3권 후기, 마시로가 영국으로?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3권, ⓒ미우


 1권에서는 실망감을 주었지만, 2권부터는 새로인 인물의 등장과 갈등의 첨부로 조금 더 재미를 끌어올린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이번 3권에서도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사건을 가지고 오면서, 나름 재미있게 전개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뭐, 아주 약간 재미있는 전개가 다였지만서도, 특별히 '즐길 수 있겠다.'라는 식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인물은 마시로가 영국에 있을 때, 같은 룸메이트를 했었던 리타입니다. 이 리타는 금발 거○로서 나름 매력있는 속성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모습을 거짓 웃음으로 감싸고 있으니, 그 공략이 처음부터 상당히 기대가 되었던 화이죠. 뭐, 결론은 남주인공인 소라타에게 반하는 것이 아니라 류노스케에게 반하게 됩니다만…. 내용 전개 상으로는 이게 더 좋더라고요.

 하렘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그저 나나미의 데레데레하는 모습과 마시로가 이번 권의 마지막에 중얼거렸던 말로서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후훗. 뭐, 보는 내내 내용 전개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만, 중간부분 쯤에 오면 전개가 다 잡히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반전이라고 하면 반전입니다만…. 큰 반전은 아니죠. 여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그런 일은 없지 않습니까? 뭐, 키리노처럼 유학을 가게 되면, 다시 데러오면 되는 것이고요. 큭큭.

 뭐, 대략적으로 이렇게 끝이난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3권 입니다. 특별히 '꼭 봐야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일에만 신경을 쓰지 않고 조금 즐기면서 보낼 시간에 읽을만한 가치는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흠…. 뭐, 어쨌든간에 다음 4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역자후기가 더욱 재밌었습니다. 이번 3권을 읽고, 뭔가 허전하다 싶으면 역자후기를 읽어보세요. 식상한 웃음거리는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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