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사의 검무 3권-7권, 레스티아와 카미토의 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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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리뷰] 정령사의 검무 3권-7권, 레스티아와 카미토의 검무


 3권부터 7권까지 한 권씩 짧게 감상 후기를 작성하려고 하였으나 한 번에 5권의 감상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책을 읽는 것 이외에 할 것이 없기 떄문에 이틀도 안 되어 '정령사의 검무' 라이트 노벨을 1권부터 7권까지 모조리 다 읽게 되었다. 또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은 더 이상 손에 지니고 있지 못한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도 병원에서는 원장님께서 '퇴원'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그 부분이 조금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하고, 라노벨을 편하게 읽지 못하는 시간은 내게 지옥과 같은 시간이니까.


ⓒyes24


 이런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그동안 읽은 '정령사의 검무 3권, 정령사의 검무 4권, 정령사의 검무 5권, 정령사의 검무 6권, 정령사의 검무 7권'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이 글의 제목에 쓴 '레스티아'는 남주인공 카미토가 본래 계약하고 있던 정령인데, 3권부터 7권까지의 모든 내용은 말 그대로 '레스티아와 카미토의 검무'로 줄일 수 있다. 이 둘을 두고 주변에서 많은 사건이 일어나지만, 핵심은 이 두 명이다. 비록 함께 이전처럼 싸우는 사이이기 보다 대립하는 사이이지만, 서로에게 품은 마음은 변함없으니까. 정령과 정령사의 아름다운 검무. 정말 멋진 이야기이지 않은가?


 렌 애시벨, 마왕의 후계자 - 아직 자세한 이야기는 더 언급되지 않았다. '언젠가는 대마왕'처럼 처음부터 마왕의 힘이 각성한다면 그것도 재미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늦게 힘이 각성하여 재미가 더해지는 이야기도 상당히 읽을만 했다. 더욱이 '마왕'이라는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하렘'이라는 수식어는 함께 따라다닌다. 당연히 '정령사의 검무'의 남주인공 카미토도 '음의 마왕', '에로마왕' 등 본의아니게 많은 수식어가 붙은 하렘의 중심에 있다. 뭐, 작품의 전개상 남주가 바라보고 있는 상대는 정해져있지만,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녀들의 소동은 '정령사의 검무'에서 싸움 장면 이외에 읽을 맛을 제공하는 중요한 원천이다.


 쳇. 거기서 등장하는 여히로인 중 한 명인 피이나가 카미토에게 치료를 해주는 것처럼 누가 나도 치료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3차원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그저 오늘도 라이트 노벨을 읽으며 하늘을 바라보며 글을 쓰고 있다. 아하하. 언제 퇴원할지 모르겠지만, 조만간에 퇴원을 하여 다시 책과 애니메이션의 더미 속에서 사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럼, 이 정도로 '정령사의 검무 3권, 바람의서약' '정령사의 검무 4권, 정령검무제' '정령사의 검무 5권, 마왕을 죽인 성검' '정령사의 검무 6권, 추억의 암정령' '정령사의 검무 7권, 최강의 검무희' 총 5권의 간략 감상 후기를 남긴다. 감상후기라기보다 잡담만 늘어놓은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다음 '정령사의 검무 8권' 감상 후기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8권이 정식 발매가 될쯤에는 내가 병원에서 나와있을까...? (이 글이 올라가는 날은 내 생일인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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