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 문화/라이트 노벨
- 2013. 10. 11. 08:00
[라이트 노벨 리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일본판)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예약 주문을 했었던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을 9월말에 받아볼 수 있었다. 첫번째 퇴원을 한 후 다시 두 번째 입원을 하였을 때 받았는데… 예상은 했지만 설마 7월에 주문했던 작품을 받을 날에도 입원을 하고 있을 줄이야…. 게다가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입원을 하기 때문에 더 앞이 깜깜하다. 빨리 회복해서 두 다리로 걱정 없이 걸어다니고 싶은데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받은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7권의 메인 모델은 역시 서민부에서 볼 수 있는 히로인들이었다. 수영복이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 그리고 저기 '쿠죠'가 한 구석에 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나는 다시 천천히 내가 주문한 책이 몇 권인지 살펴보았다. 그렇다. 내가 주문한 건 '7권'이었다. 한국에서 읽은 건 '5권'이었는데, 나는 '6권'까지 읽었다고 생각해서 '7권'만 주문해버리고 말았었다. '6권'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7권'을 읽어야 할지 많이 망설였지만, 결국 읽지 않았다. '6권'에서 터질 대박 사건이 궁금했기에….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그래도 이렇게 뒤에 버젓이 쓰여있는 정보와 일러스트 몇 군데에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읽으면서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살펴보았다. 아아, 정말 7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했다. 6권이 한국에서 빨리 정식 발매가 되어 '쿠죠'의 그 이야기를 읽은 뒤에 이 7권을 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6권'을 읽을 때쯤이면… 난 퇴원을 해 있을까?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위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이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의 모습이다. 한정판 박스에 서민샘플 7권과 함께 드라마CD가 들어있었다. 드라마CD 포장지를 벗기는 것이 아까워 아직 드라마CD를 들어보지 않았지만, 다음주에 병원에 다시 가게 되면 심심할테니까… MP3에 넣을 생각이다. 드라마CD나 들으면서 따분함을 달래야지….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그리고 책을 펼쳤을 때 볼 수 있는 컬러 일러스트 부분이다.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쿠죠의 '자, 오니사마♡'가 함께 적혀있는 일러스트만 보고 참지 못하고 나는 서민샘플 7권을 읽으려고 했었다. 정말 내용이 궁금해지지 않는가? 한국에서 서민샘플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그 내용이 궁금해서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크크. 그리고 이어서 볼 수 있었던 아이카의 모습도 상당히 기대감을 품게 했다. (카렌은 오늘도 혼자 흑백 일러스트에 심지어 뒤통수였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라이트 노벨은 그 이야기가 짧게 적혀 있어 읽는 데에 전혀 부담이 없었다. '아빠 말 좀 들어라!'도 그랬지만, 이 작품은 더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서민샘플 7권과 함께 받은 '소드 아트 온라인 13권' 일본판은 도저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하이스쿨 DxD'를 읽을 때에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병원 침대에서 읽으려고 하니 잘 읽을 수가 없었다. 한자도 눈에 안 들어오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휴우. 그래서 소드 아트 온라인 12권은 그냥 보관 중이다. (유지오가 정합기사가 된 모습만 확인….)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미우
그리고 서민샘플 7권에서 볼 수 있는 일러스트 몇 장을 찍어보았다. 남주 이녀석… 꽃에 둘러싸여 정말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두 번째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는 기도하는 남주와 카렌 뒤에서 무서운 표정으로 기도를 하는 다른 히로인들…. 정말 내용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일러스트들이다. 크크. 뭐, 그런 식으로 이번 7권에서 남주는 기억을 되찾는 일과 여러 재미있는 일, 게다가 마지막에는 또 대박 사건을 예고하면서 7권이 끝을 맺었는데… 이 작품은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게 만드는 데에 정말 마성이 있는 것 같다.
그럼, 여기서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7권 드라마CD 한정판'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내용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궁금하다면… 그냥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될 날을 기다리자. 한국에 언제 7권까지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이 정식 발매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른 시간 안에 발매되면 좋겠다. 아니, 그 무엇보다 내 발목 부상이 빨리 나아서… 발목이 완전히 나았을 때 '서민샘플' 라이트 노벨을 한국에서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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