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즈 게임 1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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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즈 게임 17권 표지

 11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을 구매하여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나를 반긴 건 당혹감이었다. '어? 뭐지? 내가 16권을 안 읽었나?' 하고 바로 생각할 정도로 시작 지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블로그에서 후기를 검색해 보는 동시에 <다윈즈 게임>을 보관한 책장 칸을 살펴보니 16권을 내가 구매하지 않았었다.

 

 16권이 발매되었을 때 다른 책과 함께 구매한다는 게 그만 깜빡했던 것 같다. 비록 16권을 읽지 않아서 갑자기 비장한 분위기로 시작한 17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15권에서 처음 나왔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따라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점의 지문을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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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가 플레이어?

ⓒ다윈즈 게임 17권 중에서

 이번 <다윈즈 게임 17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적들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오니'라는 종족으로 보였다. <귀멸의 칼날>에서 볼 수 있는 오니들은 뿔을 가진 존재가 아니었지만…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본다면 오니 종족은 뿔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게 전형적인 도깨비라고 말하는 종족이었다.

 

 완벽히 이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시질로 보이는 특수 능력까지 갖춘 오니 종족의 군사들이 해적선을 타고 날아와 카나메와 모두가 있는 유람선을 습격하게 된다. 장비로만 본다면 카나메와 미군을 포함한 현대 병사들이 더 위력적이었지만, 이것은 평범한 전쟁이 아니라 시질을 활용한 전쟁이다 보니… 전개가 달랐다.

 

 비록 가지고 있는 무기의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시질을 활용한 싸움에 도가 튼 듯한 정예 병사들은 다윈즈 게임의 랭커만큼 상대하기가 어려웠다. 아니, 랭커가 아니라면 실력자들을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을 통해 읽어볼 수 있었다. 과연 이 위기를 카나메와 모두는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

 

카나메와 롱의 공동 전선

ⓒ다윈즈 게임 17권 중에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점은 왕의 형인 롱이 곧바로 카나메에게 이빨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플랜 B로 움직인다고 하는 녀석들은 절대 등을 맡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카나메는 적의 리더로 보이는 인물이 직접 참여하게 될 싸움에 임해야 하다 보니 승리로 향하는 길은 험난해 보였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다윈즈 게임 17권>을 읽어 보자. 비록 16권을 읽지 않았다고 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 물론, 중간에 이어지지 않는 몇 개의 장면이 궁금하기는 했어도 그냥 이대로 넘기기로 했다. 16권을 구매해서 읽기에는 좀 뭔가 애매해서 추후 18권을 구매할 생각이다.

 

 다음 <다윈즈 게임 18권>이 발매될 날을 한번 기다려보자.

 

 

다윈즈 게임 15권 후기

만화 은 통화권 밖 마을을 찾은 류지 일행이 놀랍게도 에이스의 멤버에게 습격을 당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주인공 카나메가 직접 나서서 에이스를 이끄는 왕을 비롯해 그 일당을 일망타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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