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판 월요일의 타와와 1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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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타와와 12권 표지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2권>은 우리가 만화를 11권까지 읽는 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이 표지에 그려져 있다. 다소 그녀의 외모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분명히 안경 때문일 것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경은 항상 외모를 너프시키는 아이템으로 여겨지는데… <월요일의 타와와 12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안경 짱이라고 부르고 싶은 그녀의 이름은 안경 짱이 아니라 애교점(호쿠로) 짱이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애교점이라고 말한다면 얼굴에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눈물점을 대표적을 예로 들 수가 있는데, <월요일의 타와와 12권>에서 그녀가 가진 애교점의 위치는 단순히 얼굴만 아니라 그녀가 자랑하는 G컵 가슴에도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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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계정을 운영하는 애교점 짱

ⓒ월요일의 타와와 12권 중에서

 더욱이 그녀는 그 애교점을 이용해서 매일 같이 브라만 입은 자신의 상위 노출 사진을 X 비밀 계정에 업로드하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애교점의 주인공은 그것을 비밀로 협박해 이런저런 일을 벌이는 동인지 같은 일을 그리지 않는다. 뭐, 실제로 동인지로 판매되는 <월요일의 타와와> 시리즈에서는 그런 장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만화는 어디까지 순수한(?) 그런 만화이다 보니 불편한 일은 없었다. 오히려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로 지내는 두 사람은 항상 애교점 짱이 1등, 주인공이 2등을 하면서 시험 성적으로 경쟁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이런 비밀 계정을 이용해서 서로를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크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아, 부러운 녀석….


치어리더 짱과 앞머리 짱의 코스프레

ⓒ월요일의 타와와 12권 중에서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2권>에서 처음 등장한 애교점 짱과 만년 2등 주인공의 이야기는 제법 분량이 많았다.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한번 무녀 짱의 모습을 비추면서 여동생 짱과 함께 신사 오빠를 나무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남자로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주장을 펼치는 그의 모습을 웃으면서 만화를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만화 12권의 하이라이트는 핼러윈을 맞아 치어리더 짱이 앞머리 짱과 함께 코스프레 쇼핑을 하면서 맞춘 어느 아이템이다. 우리 남자들이 좋아하는, 무심코 상상해버리고 마는 매력적이고 관능적인 그 서큐버스 코스프레 장면은 괜히 동인지에서 읽어볼 수 있을 그런 장면을 기대하게 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만화를 읽어보도록 하자.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오늘도 만화 <월요일의 타와와 12권>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남자는 이 만화를 읽으면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아니한가!

 

 

청판 월요일의 타와와 11권 후기

지난 4월을 맞아 만화 10권을 읽은 이후 나름 오랜만에 만화 을 읽게 되었다. 이번 11권의 표지는 아이 짱에서 케이 짱으로 바뀌게 된 아이의 모습이 예쁘게 잘 그려져 있는데, 이야기 시작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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