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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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는 쿠텐로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진 필로리알인 필로를 앞으로 내세워 당당히 퍼레이드를 하는 나오후미 일행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처음 라이트 노벨로 이 장면을 읽었을 때는 필로나 필로리알 퀸이 특별하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그 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최근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을 읽어 보면 현재 나오후미가 처한 상황을 통해서 왜 쿠텐로에서 필로리알이 특별한 존재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데, 자세히 이야기한다면 스포일러가 되니 그저 필로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남겨두고 싶다. 궁금하다면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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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인물은 사디나의 가족?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 중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에서는 보기만 해도 '어? 사디나의 가족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한 명 등장했다. 그녀는 자신을 가리켜 '조디아'라고 소개했는데, 그녀의 모습과 이름을 통해 나오후미는 살짝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처음부터 사디나의 여동생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게 이상할 정도다.

 

 그녀도 사디나와 마찬가지로 술이 센 남자를 좋아하다 보니 나오후미가 루코르 열매를 멀쩡하게 손으로 집어서 먹는 모습을 보고 "술 세구나...!"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나오후미에게 "내 남편이 되어주지 않을래?"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성인 여성이라는 느낌의 사디나와 달리 아직은 여리게 보이는 그녀도 매력적이었다.


수룡의 무녀의 다른 이름은 살육의 무녀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 중에서

 그리고 이야기는 사디나와 조디아가 직접 만나기 전까지 특별한 사건은 없었다.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를 통해서 사디나 일족이 천명을 위해서 무슨 일을 했었는지 짧게 들어볼 수 있었는데, 역시 전투 능력이 강한 일족이다 보니 오랜 시간 동안 천명 일족을 섬기면서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일을 담당했던 이들이 단순히 살육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런 일을 했다면 굉장히 심적으로 지쳤을 것이라는 점이다. 아마 그래서 사디나를 비롯한 그녀의 일족은 술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술을 마시면서 크게 취해야만 자신의 손에 묻은 피냄새와 자신이 처리한 그 얼굴을 비로소 잊을 수 있으니까.

 

 흔한 이야기다. 과거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생을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것도 그런 죄악감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 강하거나 혹은 도덕적인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만이 사람을 괴롭히고 죽이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법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그런 사람이 늘어났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자. 아무튼,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9화>는 다음 10화에서 나오후미가 적의 수장으로서 조디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그녀가 사디나를 만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천명으로 기대를 받는 라프타리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하다.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8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현 천명이 봉인을 푸는 것으로도 모자라 축복까지 내려서 부활시키고 있는 괴물을 상대하는 이야기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된다. 이번 애니메이션 4기 8화에서 우리가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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