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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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 표

 소미미디어에서 발매하는 여러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라이트 노벨 중 하나는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시리즈다. 이 라이트 노벨은 첨부한 이미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일러스트도 예쁠 뿐만 아니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뻔한 설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런 뻔한 설정 속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라고 해도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잘 그려져 있고, 남녀 주인공 하야토와 하루키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지 않더라도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그 친구들의 변화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남녀 주인공도 성장하는 것이 작품의 핵심이다.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 중에서

 지난 라이트 노벨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7권>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획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작품 속 여러 인물이 지금 그대로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자극하는 사건들이 그려졌었다. 8권은 그 이야기가 학교 문화제를 맞아 반환점을 맞이하는 편이었다.

 

 가장 큰 반환점을 맞이한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카즈키를 좋아하는 두 명의 소녀다. 한 명은 중학교 시절 카즈키와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면서 한 번은 자신이 바라는 위치를 손에 넣었던 사토 아이리, 또 다른 한 명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선배인 타카무라 유즈다. 이 두 사람은 문화제를 계기로 카즈키에게 자신들이 품은 마음을 다시 전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

"무시당하는 것도 처음이 아니니까."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도, 좋아한다는 마음이 변하진 않는걸."

"게다가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잖아?"
"가능성은 없지 않아, 앞으로 나한테 반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그래, 각오해!" (본문 264)

 

 카즈키는 거절당하는 것이 무서워서 자신의 마음을 히메코에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 고민을 하면서 문화제를 맞이했다 보니 여전히 마음이 복잡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주변에서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차례차례 나타나다 보니 그의 마음도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카즈키는 어떻게 될까?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 중에서

 그리고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에서는 지난 7권에 이어서 아버지와의 일을 해결하는 미나모를 도와주는 하야토의 모습을 지켜보며 하루키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히메코도 하루키의 그 마음을 완전히 눈치챘다.

 

 눈치를 채지 못한 건 미나모를 돕느라 라이브 무대를 지켜보지 못한 하야토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하야토를 좋아하는 건 하루키만 아니라 사키도 마찬가지였고, 하야토를 좋아하는 사키와 하루키 두 사람은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한 행동을 지금까지 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계가 변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하루키 같은 경우에는 학교 문화제 라이브 무대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 된 것만 아니라 그녀를 둘러싼 환경도 다시 한 번 거센 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고독했던 어린 자신을 손을 뻗어 구해준 인물이 하야토이기에 또 한 번 그녀를 도와주는 것은 당연히 하야토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이들은 어떻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8권>을 읽어 보자.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는 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는 소년 소녀들의 모습은 평소 러브 코미디와 청춘 성장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들 것이다. 아, 진짜 재미있다!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7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는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 이 오는 2024년 9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 7권의 표지도 언제나처럼 굉장히 귀엽고 예쁜 히로인 니카이도 하루키의 모습

lanov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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