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후기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표지

 오는 2025년 4월을 맞아서 카모시다 하지메의 라이트 노벨 <청춘 돼지> 시리즈의 14권과 15권이 정식 발매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은 15권 <청춘 돼지는 디어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로 완결을 맺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이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14권과 15권은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성이었다.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중에서

 라이트 노벨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놀랍게도 컬러 일러스트도 딱 한 장만이 수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흑백 일러스트는 전혀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이 사실을 책을 다 읽은 이후 후기를 쓰기 위해서 책 사진을 찍다가 처음 눈치챘다는 게 놀라웠는데, 그만큼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마이의 콘서트에서 마이가 "사실, 제가 키리시마 토코예요."라고 말하면서 사쿠타가 꿈에서 보았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을 마주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다시 한번 세계가 사춘기 증후군으로 인해 비틀어지면서 사쿠타 주변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가능성의 일들이 발생했다.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중에서

 그중 하나가 이미 눈물로 작별을 했었던 카에데가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카에데(花楓)와 함께 카에데가 있는 모습은 사쿠타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었다. 라이트 노벨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그런 상황 속에서 사쿠타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 고전했다.

 

 그 과정에서 마침내 도달한 답에 이를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이 대학의 친목회에서 만났던 미토 미오리로, 그녀의 정체가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실마리나 다름없었다. 그녀가 가진 키리시마 토코에 대한 마음과 기억이 지금의 상황을 일으켰던 것이다 보니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14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라이트 노벨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마지막에 이르러 비로소 사쿠타가 미토와 거리를 좁히고 그녀로 인해 발생한 지금의 세계 개변을 일으킬 수 있는 단서를 손에 넣게 되었다. 14권과 15권이 동시 발매된 이유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곧 결말에 이를 수 있도록 한 것 같았다. 과연 15권 전개는 어떻게 될까?

 

청춘 돼지는 산타클로스의 꿈을 꾸지 않는다 후기

 

청춘 돼지는 걸 프렌드의 꿈을 꾸지 않는다 14

“사실, 제가 키리시마 토코예요.” 꿈에서 봤던 그 무대 위에서 키리시마 토코의 노래를 부른 마이가, 수많은 관중의 앞에서 그 말을 했다. 꿈에서 본 그날이 드디어 찾아온, 시리즈 제14탄.

저자

카모시다 하지메

출판

디앤씨미디어

출판일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