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2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4. 11. 14:29
애니메이션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2화>는 우리가 지난 1화에서 볼 수 있는 멤버들이 어떤 인연으로 친구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야기 시작은 주인공 제노스가 파티에서 금화 한 개로 버림을 받는 모습을 그렸는데, 이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이기도 했다.
보토 이렇게 파티에서 필요가 없다며 쫓겨난 인물이 알고 보면 치트 수준으로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 대체 인력을 구해도 쉽게 구멍이 메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최강종의 고양이귀 소녀와 만나>도 그렇고, <A랭크 파티를 이탈한…> 시리즈도 그렇다. 뻔한 전개라고 해도 나름 재밌다.
그렇게 파티에서 추방당한 주인공 제노스는 길가에서 이유 없이 쓰레기들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던 엘프 소녀 릴리를 구하게 된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파티 골든 피닉스의 애스턴에게 받은 금화 1개를 곧바로 써버리게 되었지만, 앞으로 미녀로 성장할 엘프 미소녀 릴리를 구했다는 것은 그에게 의미 있는 일이었다. (웃음).
그리고 곧바로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2화>에서 볼 수 있는 이어지는 만남은 치료원으로 쓰기 위한 건물을 몰색하던 중에 만난 레이스 카밀라다. 나무위키를 보면 그녀는 평범한 사령이 아니라 사령왕을 자칭하는 인물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 자칭이 아니라 실제로 그녀는 여러 사령 중에서 고위급으로 보였다.
그리고 이야기는 이어서 암흑가를 지배하는 3대 세력 중 하나 리저드맨 일파를 이끄는 조피아와 함께 워울프 일파를 이끄는 린가 두 사람이 차례대로 제노스를 찾아온다. 여기서 조피아를 치료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제노스가 발휘하는 치유사의 힘과 세간에 퍼져 있는 치유사의 힘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이 침식당한 팔을 잘라내는 일은 일반 치유사도 가능한 일이었지만, 제노스처럼 자른 팔을 곧바로 '재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애초에 후유증 없이 팔을 뼈부터 시작해서 신경, 근육, 섬유조직, 피부조직까지 모두 회복시킬 수 있는 주인공 제노스는 평범한 치유사 수준이 아니다. 앞으로 그의 대우는 어떻게 될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후속편을 지켜보자. 애니메이션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기 2화>는 특별한 내용 없이 제노스의 집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인물들과 제노스의 이야기를 그리면서 제노스가 비범한 치유사라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 새로운 사건의 복선은 없었다.
순간치료 능력자인데 도움이 안 된다며 추방당한 천재 치유사, 무면허 힐러로서 즐겁게 살아가
2025년 2분기를 맞아 일본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된다. 이미 작품의 긴 이름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상당한 능력을 가진 치유사였지만… 파티에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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